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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카운티 경제, 아시안 기업들이 살린다
글로벌 비즈니스 2사분기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4-06-19 04:40: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8일 오전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귀넷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에서 케니 박 총괄매니저가 다산기공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
파트너십 귀넷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제2사분기 포럼이 18일(수) 오전 8시30분 귀넷 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닉 마시노 귀넷 상의 경제개발부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은 다산기공 북미주법인의 소개로 시작됐다. 케니 박 총괄매니저는 다산기공이 2013년 11월부터 귀넷에서 공장을 가동해왔으며, 지난달 귀넷 방문단이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북미주본사를 캘리포니아에서 조지아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조지아주에서 유일한 총기 제작회사이기도 한 다산기공은 현대자동차의 협력업체로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전략에 따라 세계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마시노 수석부회장은 “현재 귀넷 카운티 인구는 86만명 정도 되는데, 그 중 25%가 외국에서 태어난 이민자들”이라면서 “1980년대 귀넷 인구가 16만6000명 수준이었다”고 말해 이민자들과 해외기업들이 귀넷 카운티 성장의 주 원동력이었음을 지적하고 이러한 귀넷의 환경은 다신기공의 글로벌전략과도 맞아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주애틀랜타 일본 총영사관의 카주오 수나가 총영사는 장기적인 경제위기 속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아베노믹스’를 소개하고 그 성과를 설명했다. 수나가 총영사는 아베노믹스 추진 결과, 임금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기업에 대한 각종 세금이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은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TPP)과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 등 국제적인 경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귀넷 카운티에만 80여개의 비소매업체들이 진출해 있으며, 소매업체까지 포함하면 125개 정도나 된다. 풀톤 카운티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일본 기업이 진출한 곳이 귀넷 카운티인 셈이다. 귀넷 카운티는 일본, 한국, 중국, 대만 등 4개 아시안 국가와 깊은 관계를 갖고 있는 한편, 유럽 국가들과도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귀넷에는 100개가 넘는 독일 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영국에선 28개, 스웨덴에선 27개의 기업들이 귀넷을 본거지로 자리잡고 있다. 파트너십 귀넷은 지난 5월 한국을 방문하고 온데 이어 오는 가을에 유럽방문단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유럽 방문에서는 영국,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등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샬롯 내쉬 귀넷카운티 의장, 조지아주 경제개발부의 김윤희 국장 등을 비롯해 귀넷 카운티의 경제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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