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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전선 GOP 총기사고 5명 사망…무장탈영
기사입력: 2014-06-21 22:26: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동부전선 GOP 소초에서 총기사고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 당했다. 국방부는 ‘진돗개 하나’를 발령했다. 21일(토) 저녁 8시15분께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동부전선의 최전방 소초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한 뒤 수류탄 1개와 총기 및 실탄 70여발을 가지고 도주했다. 국방부는 현재 부상자 7명 중 중상자 2명은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응급수술을 완료해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경상자는 응급처치 후 강릉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모 병장에 대해서는 조기에 검거하여 2차 사고를 방지토록 차단작전과 수색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고조사를 위해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장 등 48명을 편성, 투입 하였으며, 유족 참여 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피해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해 금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진돗개 하나’는 북한이 도발하는 경우 등의 최긴급 상황에 내려지는 경계태세이다. 사고가 발생한 22사단은 2012년 북한군 병사가 내무반 문을 두드리고 귀순 의사를 표명할 때까지 철책이 절단된 사실을 몰랐던 이른바 ‘노크 귀순’이 발생했던 곳으로, 2009년에는 민간인이 철책을 절단하고 월북하는가 하면, 2005년에는 해안 초소에서 선박 1척이 북측으로 향하는 것으로 보고도 막지 못하는 등 불미스런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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