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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징했어도 계속되는 건립기금 행렬
건립위 “레노베이션 비용 최소 30만불이상 더 모금해야”
화재 발생이후 클로징까지 총 911건-130여만불 입금돼
화재 발생이후 클로징까지 총 911건-130여만불 입금돼
기사입력: 2014-06-22 19:51: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20일 새 한인회관 매입을 위한 클로징이 종결됐지만, 한인회관 건립기금 행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에 따르면, 지난해 5월21일 구 한인회관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새 한인회관 매입 클로징을 하기까지 약 13개월 동안 건립위원회와 한인회로 접수된 건립기금은 총 911건으로 금액으로는 약 130만 달러나 된다. 건립위는 여기에 구 한인회관 화재로 인한 보험금 50만 달러와 매각비 50만 달러, 한국 정부 지원금 20만 달러, 28-29대 한인회에서 모금한 건립기금 13만 달러 등을 더해 새 한인회관을 매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립위는 새 한인회관의 레노베이션 비용으로 최소 30만 달러 이상이 소요될 예정임에 따라, 지속적인 건립기금 모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레노베이션은 △고장난 에어컨 10여기의 수리 및 교체 △바닥 공사 및 벽지 교체 △보안장치 설치 및 전기공사 △강당의 음향 및 조명시설 등으로 최소 30만 달러에서 많게는 50만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공사기간도 최소 3개월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태 한인회 행정처장은 “다행히 한인회에는 건립기금을 보내는 방법과 남은 목표액이 얼마인지를 묻는 문의전화가 지금도 계속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H마트는 건립기금으로 총 1만달러를 약정하고 6월부터 10개월간 매월 1000달러씩 기부하기로 하고, 그 첫 체크를 지난주 한인회에 보내왔다. 무명을 요구한 한국 지상사가 5만 달러를 기부한 것과 관련해, 조만간 여타 지상사들도 기부행렬에 동참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도 하다. 한인회는 추가로 건립기금이 계속 모여 레노베이션에 필요한 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만 있다면, 오는 8월15일 광복절 행사를 새 한인회관에서 성대히 치르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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