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살인이냐 사고냐” 22개월 유아 방치한 부친 논란
저스틴 해리스 구명 온라인청원에 온라인기부 캠페인 등장
기사입력: 2014-06-22 21:29: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18일 자동차에 7시간동안 방치돼 사망한 유아와 그 아버지의 한 때 단란했던 모습.(사진=Change.org) |
캅 카운티의 홈디포에서 근무하던 중 차 안에 남겨진 22개월난 아들이 숨진 사건으로 체포된 저스틴 로스 해리스(33, 사진)에 대한 구명운동이 벌어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리스는 앨라배마주 출신으로 사건 당시 조지아주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사건은 지난 18일(수)에 발생했다. 해리스는 경찰 조사에서 이날 오전 8시30분에서 9시 사이에 데이케어에서 아들을 데려갈 예정이었다고 변론했다. 해리스는 아들을 차에 놓고 홈디포에 일하러 가 하루 종일 일을 했고, 일을 마친 뒤 돌아왔을 때는 상태가 심각해 진 아들을 발견했다. 당시 기온은 88도 였으며, 사망한 유아는 현대 투산 뒷좌석에 안전벨트가 체워진채 7시간 동안 방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캅 카운티 경찰당국은 해리스를 1급 살인혐의로 체포했고, 최소 7월15일까지 보석이 불허된 상태로 구속했다. 하지만 평소 해리스 부부를 알고 지낸 지인들은 이들이 착하고 성실한 사람들이라며 이번 사건이 ‘살인이 아닌 사고’라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온라인 청원사이트 ‘체인지’(Change.org)에 청원을 올려 구명운동을 펼치고 있는데, 22일(일) 오후 9시 현재 9850명 이상이 서명한 상태다. 청원서는 “이것은 비극적인 사고”라며 “이들은 사랑스런 부모였다”고 밝히고 “해리스가 의도적으로 아이를 차에 남겨뒀다는 증거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 가정을 경제적으로 돕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유케어링닷컴(YouCaring.com)에는 해리스 가족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기부한 사람들은 22일 오후 9시 현재 총 453명으로 모금액은 1만8600달러를 넘어섰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