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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둘루스 기차박물관에서 어린이들 화상입어
‘숯불 날아와’…4-11세 어린이 7명, 1-2도 동전크기 화상
기사입력: 2014-06-24 12:05: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4일(화) 남동부 철로 박물관에서 운행중이던 기차의 숯불이 튀어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
둘루스에 위치한 남동부 철도 박물관(Southeastern Railway Museum)에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들이 화상을 입었다고 귀넷 소방당국이 밝혔다. 사고는 오늘 오전 10시30분경 발생했다. 소방대원들이 발견한 화상환자는 총 7명. 이들은 4세에서 11세 이르는 어린이들로 모두 경미한 1도와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은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의 치료를 받은 뒤 돌아갔고, 앰뷸런스로 병원에 후송된 어린이는 없다. 어린이들은 지역 데이 케어에서 견학차 데려갔던 것으로 사고발생 당시 어린이들은 기차에 타고 있었다. 뜨거운 숯불이 기차 굴뚝에서 튀어나와 어린이들이 있는 곳으로 날아왔다. 이 때문에 어린이들은 동전 크기의 작은 화상을 입었다. 소방서측은 어떤 어린이는 하나의 화상을 또 어떤 어린이는 2곳에 화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데이 케어측은 해당 어린이들의 부모에게 이같은 사실을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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