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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한인회관에 휘날린 태극기 물결
애틀랜타한인회, 새 한인회관서 첫 공식 행사로 광복절 기념식 개최
아베정권 사과 촉구문 낭독 및 서명운동…일본 총영사관에 전달
아베정권 사과 촉구문 낭독 및 서명운동…일본 총영사관에 전달
기사입력: 2014-08-19 11:58: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새 애틀랜타한인회관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다. 15일 광복절 기념식에서 한인들이 나상호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부르고 있다. |
애틀랜타 한인들의 정성으로 새롭게 구입한 한인회관 건물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거렸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는 15일(금) 오후 6시 새 한인회관에서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2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기념식장은 내부 수리공사가 미처 끝나지 않은 상태여서 에어컨이 반쪽만 돌아가고 강당 바닥 타일이 벗겨져 있는 등 어수선한 느낌마저 남아있었지만, 세계 최대규모의 한인회관을 한인들의 손으로 구입했다는 자긍심과 광복절의 의미가 뒤섞여 흥분된 분위기속에서 기념식을 치렀다. 기념식은 새 한인회관과 한인회의 건승을 기원하는 애틀랜타노인회 풍물단의 축하 연주로 막을 올렸다. 오영록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31대 한인회는 한인사회가 처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나가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새 한인회관의 운영과 관련해 “관리위원회를 새롭게 조직하고, 830여명의 기부자 중에서 100명을 선발해 명예관리위원으로 위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용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새 한인회관 건립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김백규 건립위원장과 건립위원 및 모든 한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고 통일의 한국을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운기 예비역 대위가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여받았고, 박수목 한인식품협회 사무총장, 양현숙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장, 이강공 도산안창호 헌액추진위원장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유복렬 부총영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권오석, 김조안나, 김준기, 김재현, 박경자, 주지영 씨 등이 오영록 한인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특별히 차경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장은 아베정권 사과 촉구문을 낭독했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한인회는 이날 서명된 명단과 촉구문을 일본 총영사관측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축하공연은 박경자 시인의 ‘내사랑 내조국 감격의 그날에’를 원로방송인 김복희씨가 낭송하는 것으로 시작해, 한국문화원 소속 단원들이 꾸민 삼고무, 입춤, 가야금연주, 아리랑 등이 이어졌으며, 시애틀 샛별예술단이 특별공연을 펼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인회관 구입 이후 첫 공식행사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만세삼창과 함께 휘날리는 태극기들이 강당을 가득체우면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
▲제69주년 광복절 기념식 포상표창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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