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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정권의 새 지배전략 우리 스스로 깨자”
김기항 박사 장학생 5명으로 늘려…미국인 3명에 총영사 표창
기사입력: 2014-08-20 09:27: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6일 몽고메리한인회가 주최한 광복절 기념식에서 손창현 영사(맨 오른쪽)가 총영사 표창장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맨 왼쪽이 안순해 한인회장. |
몽고메리한인회(회장 안순해)는 16일(토) 오후 6시 어번대학교 몽고메리 캠퍼스 소재 굿윈 홀에서 제69회 광복절 경축행사를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문아미씨의 사회로 시작된 경축행사는 양국가 제창에 이어 최규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안순해 한인회장은 경축사에서 “아베정권의 행동은 동아시아를 새로운 위기에 빠지게 함은 물론 양국간의 경제·외교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일본은 북한의 핵만큼 우리에게 위험한 존재”라고 말했다. 안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진출한 것을 언급하면서 “과거 껌과 밀가루를 배급받아 살았던 민족에서 이제 그들에게 기술을 가르쳐주고 그들의 재원이 되는 놀라운 역사가 불과 100년도 되지 않은 시기에 일어나고 있다”면서 “광복절을 와신상담하는 자세로 아베정권의 새로운 지배전략을 우리 스스로 깨어버리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을 대표해 참석한 손창현 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를 대독하고, 한국전 참전용사인 3명의 미국인들에게 총영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특별히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김기항 박사 장학회 장학금 및 메달 수여식’에는 예년보다 1명 더 늘어난 5명의 장학생이 선발됐다. 고 김기항 박사의 장남인 김철씨는 박규식, 최다희, 류현석, 전명환, 김재훈 등 장학생들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과 메달을 수여했다. 이어진 문화행사에는 셀라 앙상블의 고전음악 연주, 한희주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 김철씨의 무술시연, 타이거 박 태권도의 태권도 시범 등이 이어졌다. |
▲안순해 몽고메리한인회장이 제69회 광복절 경축행사에서 경축사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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