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애틀랜타 최고 성악가들 한 무대 오른다
애틀랜타맨즈앙상블, 첫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개최
기사입력: 2014-08-21 09:17: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일 애틀랜타 한인 음악인들이 ‘제1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 기자회견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로부터 테너 채혁, 소프라노 전주원, 피아노 박유영, 이봉협 맨즈앙상블 단장, 바리톤 안태환.(사진=기독일보) |
애틀랜타 한인사회 사상 처음으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개최된다. 연주회에는 애틀랜타의 최정상급의 한인 성악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애틀랜타맨즈앙상블(단장 이봉협)에서 주최하고 교회음악협회, 조지아크리스찬대학, 기독일보가 후원하는 ‘제1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이 오는 9월7일 오후 6시 실로암교회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홍승희, 전주원,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채혁, 바리톤 안태환 등 애틀랜타와 뉴욕을 무대로 맹활약하고 있는 정상급 성악인들이 출연해 초가을 밤의 정취를 물들일 예정이다. 20일(수) 낮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바리톤 안태환씨는 “모두 각자 활발하게 활동해 오던 분들인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곡과 아리아’ 연주를 위해 모이게 됐다”면서 “파트별로 다양하게 출연해 오페라, 가곡, 종교곡 등 풍성한 무대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너 채혁씨도 “다른 출연진들을 보고 동참하기로 결정한 만큼 음악회의 수준은 보장된다고 생각한다”며 “각 연주자들이 이렇게 모이는 것이 처음인 만큼 신선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애틀랜타맨즈앙상블의 이봉협 단장은 “오랫동안 구상해 오다 마침 애틀랜타와 뉴욕에 좋은 성악가들이 모이게 되어 올해 처음 애틀랜타에서 ‘가곡과 아리아의 밤’을 개최하게 됐다”며 “한국에서는 매년 가을이면 어김 없이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잡았지만 애틀랜타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만큼 한인 동포들의 삶 속에 문화적인 활력소를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제1회 가곡과 아리아의 밤’에서는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하바네라’ △오토 니콜라이의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중 ‘자, 빨리 서두르자’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별은 빛나건만’ △모짜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도니제티의 오페라 ‘샤모니의 린다’ 중 ‘내 마음의 빛’ △비제의 오페라 ‘진주 조개잡이’ 중 이중창 ‘사원에서’ △오펜바하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중 삼중창 ‘뱃노래’ 등의 명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김동진의 ‘신아리랑’ △이수인의 ‘고향의 노래’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김규환의 ‘남촌’ △이호섭의 ‘옛날은 가고’ 등의 명가곡들과 △사명(이권희)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나운영) △알렐루야(모짜르트) 등의 성가곡도 연주된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지역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무대로는 드물게 유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20달러(시니어와 청소년은 15불)에 아틀란타말씀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678-350-4680 lovejoy0707@gmail.com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