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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간 사이버 위협 대응 협력방안 논의한다
26일, 제3차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4-08-25 09:13: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한민국 외교부는 오는 26일(한국시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3차 한미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제3차 한미 사이버정책 협의회에는 최성주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를 수석대표로 하여, 외교부 및 미래부, 국방부, 대검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미측에서는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국무부 사이버정책 선임 조정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국무부 및 국방부, 국토안보부, 상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2013.7월 워싱턴에서 개최된 2차 협의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사이버위협등 국제 사이버환경 평가 △사이버공간상 신뢰구축조치 모색 △사이버공간에 적용가능한 국제규범 △개도국 사이버 역량강화 △2014년 부산 ITU전권회의 및 2015년 네덜란드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준비 등 다양한 의제에 대해 협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외교부 대변인은 “최근 들어 해킹 등 사이버이슈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작년 10월 서울 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주요국가들과의 양자 사이버정책 협의회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 지난 5월 중순 브뤼셀에서 제1차 한-EU 사이버정책 협의회를 가진데 이어, 모스크바에서 제2차 한-러 정보안보 협의회를 개최한바 있으며, 내년 4월 네덜란드가 주최하는 차기 사이버스페이스 총회를 앞두고 직전 총회 유치국으로서 핵심국 사전협의에 적극 참석하는 등 내년 총회 준비과정에도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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