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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유권자 등록 도와드려요”
AALAC, ‘한인유권자 1만명 모으기’ 캠페인 본격 가동
유권자등록 한글 웹사이트 연결…9월6일 가두 캠페인
유권자등록 한글 웹사이트 연결…9월6일 가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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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8-30 13:46: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인유권자 만명 모으기 캠페인을 주관하는 AALAC 헬렌 김호 대표(맨오른쪽)와 자원봉사자들이 스티커와 홍보물을 들어 보이고 있다. |
아시안아메리칸법률센터(AALAC, 대표 헬렌 김호)가 주관하는 ‘한인유권자 1만명 모으기’ 캠페인이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AALAC는 온라인 상에서 한글로 유권자등록을 돕는 웹사이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AALAC는 29일(목)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유권자 1만명 모으기’ 캠페인을 위한 로고와 각종 홍보물을 공개하고 다양한 유권자등록 방법을 소개했다. AALAC측이 캠페인을 위해 준비한 홍보물에는 업소 입구나 차량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 유권자등록 안내책자, 부재자투표용지를 신청하는 우편엽서, 캠페인에 동참했음을 알리는 뱃지 등이 선을 보였다. 헬렌 김호 AALAC 대표는 “한인 일간신문지상에 주 3회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했고, TV 광고도 시작했다”고 말하고, 오는 9월 중순부터는 빌보드 광고물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 대표는 최근 일간지를 통해 동해표기 문제에 유권자등록이 영향력을 갖게 된다는 광고를 낸 것과 관련해서 “우리가 힘을 모으면 국제관계 문제라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글로 유권자등록 온라인 신청 가능해 언어장벽으로 시민권자이면서도 유권자등록을 주저했던 분을 위해 AALAC은 락 더 보트의 도움을 받아 한글로 유권자등록신청이 가능한 웹사이트를 오픈했다. AALAC 홈페이지 www.aalegal.org 에 접속해 첫 화면의 오른쪽에서 “Register To Vote”라고 쓰여진 검은색 버튼을 클릭하면, 팝업창이 뜨면서 온라인에서 유권자등록이 가능한 페이지가 나타난다. 여기에 요구된 정보들(이름, 생년월일, 주소, 소셜번호 뒷자리 등)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유권자등록이 이뤄지며, 신청한 내용이 그대로 프린트되어 해당 유권자에게 우편으로 발송된다. 한인들이 편리하게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도록 AALAC는 유권자등록 가두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오는 9월6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씨 둘루스점, 남대문 둘루스점과 노크로스점, H마트 둘루스점과 도라빌점, 메가마트 등 한인식품점 앞에 유권자등록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한인들의 참여를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2천명 등록…“캠페인 초기인만큼 좋은 출발” 지난 한달간의 첫 캠페인 과정에서 AALAC은 2천여명의 아시안이 유권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김호 대표는 “한인들의 특성상 등록마감일이 가까워져야 등록이 몰리기 때문에, 지금이 캠페인 초기인 상황을 고려한다면 좋은 출발이다”고 말했다. AALAC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할 자원봉사자와 파트타임 직원을 찾고 있다. 영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분으로 한인업소나 교회 등을 방문해 스티커를 전달하고 유권자등록 캠페인을 설명하는 업무를 맡게 되며 소정의 사례비도 지급된다. △문의= 404-969-2548 또한 AALAC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로도 유권자등록 무료상담을 하고 있다. 담당자는 제이슨 김으로 유권자등록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나 염려되는 점이 있는 분들이라면 404-595-8446 으로 전화해 문의하면 된다. 한국어로 된 투표용지 ‘+알파’... AALAC의 목표는 귀넷카운티를 중심으로 조지아 주에서 1만명의 한국계 미국인 유권자등록을 성사시키는 것이다. 귀넷 카운티에만 최소 1만1143명의 한인 시민권자가 거주하고 있기 때문. 1만명 이상이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유권자로 등록되면, 선거법상 해당 언어로 선거와 관련한 모든 인쇄물이 번역되어야 한다. 따라서 1만명 이상의 한인이 유권자등록을 한다면, 한국어로 된 투표용지를 받게 되는 것이다. 한국어 투표용지가 나온다는 것은 많은 변화를 예고한다. 정치인들이 한인 커뮤니티에 더욱 주목하고 접근하게 만든다는 의미를 갖게 됨은 물론이고,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정부차원의 각종 혜택과 지원도 더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이 AALAC측의 설명이다. |
▲AALAC는 한국어로 온라인에서 유권자등록을 할 수 있는 웹페이지를 선보였다.(사진= www.aalegal.org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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