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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조지아공장 재추진 속사정은 ‘페널티’
노조 반대 불구 공장건설 재추진 결정
기사입력: 2014-09-02 11:53: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금호타이어 미국 조지아 공장 조감도 (사진=금호타이어) |
금호타이어가 노간 간 갈등에도 불구하고 조지아 공장 건설을 재추진하는 배경에는 지난해 조지아주와 맺은 페널티계약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아시아경제가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조지아 주정부와 공장건설 완료시한을 2017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페널티계약’을 맺음에 따라, 금호타이어는 2015년 10월까지 공장 건설 미착공시 350만 달러 규모의 사업 부지를 포기하거나 매년 25만 달러씩이 페널티를 납부해야 한다. 페널티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금호타이어가 현재 워크아웃 졸업을 앞두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손실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공장건설을 포기할 경우 이미 투입한 4500만달러를 손실로 처리해야 하는 점 등도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조지아주 메이컨에 총 4억1300만달러를 투자해 완성하게 될 조지아공장의 연간 생산 규모는 타이어 400만개로, 미국공장이 준공되면 해외 생산능력이 국내 생산능력을 앞서게 된다. 금호타이어 조지아 공장은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 기아자동차 조지아 공장과 각각 300㎞, 180㎞ 떨어진 곳에 들어설 예정이며, 생산된 제품은 완성차용(OE) 타이어에 전량 공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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