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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EV, 닛산 리프보다 비싼 이유는?
기아차 북미법인, 품질 자신… 2015년형 쏘울EV ‘3만3700불’
기사입력: 2014-09-11 22:30: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올 가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쏘울EV의 미국내 판매가격이 공개됐다. 기아차 북미법인(KMA)는 11일(목) 2015년형 쏘울EV의 판매가를 3만3700달러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고급형 모델인 쏘울EV 플러스는 3만5700달러(연방보조혜택 공제 이전가격)나 된다. 연방정부의 세금환급 혜택금 7500달러를 제외하면, 실제로 소비자들이 부담하는 가격은 쏘울EV가 약 2만5200달러인 셈이다. 이는 미국에서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전기차 닛산 리프(2만2360달러)보다 비싼 가격이다. 동급 소형 전기차 대부분이 3만달러 이하라는 점, 도요타의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3만80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쏘울EV는 미국내에서 가장 비싼 전기차가 될 전망이다. 기아차측은 “쏘울EV는 평균 주행거리뿐만 아니라 편의 및 첨단 사양에서 동급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며 "상품성에 맞는 가격을 결정했다”고 말해 이번 가격 결정이 품질에 대한 자신감에서 나온 것임을 내비쳤다. 쏘울EV의 한국 판매가격은 4250만원(약 4만달러)으로 약 미국내 가격보다 다소 높게 책정돼 있다. 한편, 기아차는 월 249달러를 내면 쏘울EV를 운행할 수 있는 36개월까지 리스 상품도 함께 내놨다. 쏘울EV는 美환경보호국 기준으로 93MPGe(40km/l)의 연비를 성능을 갖췄으며 한번 충전에 평균105마일(도심 92마일/고속도로 120마일)를 달릴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EV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함께 혁신적인 바이오 소재를 대거 적용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 환경 검증을 받은 모델”이라고 말했다. 쏘울EV는 BMW i3, 쉐보레 스파크EV, 미쓰비시 i-MiEV, 닛산 리프 등과 북미 전기차 시장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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