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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미 환영이 동포사회의 뜻”
동남부 6개 한인단체 공동성명 발표
기사입력: 2014-09-22 07:47: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지역 한인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과 UN총회 참석을 환영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동남부한인회연합회,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 미동남부자유총연맹, 국가안보단체협의회, 이북5도민 연합회, 대한민국 대향군인회 미남부지회 등 6개 한인단체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박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명은 미주 한인동포들에게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슬픔을 함께 나누며 힘을 보태자”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열되지 않고 화합하자”고 독려했다. 또 국가원수의 방미를 저해하는 행위 및 행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불순세력과 종북세력을 향해 거짓선동으로 동포사회를 혼란시키지 말라고 경고했다. 차경호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장은 “비록 애틀랜타를 방문하지는 않으신다지만 이같은 성명이라도 내서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환영하는 것이 우리 한인사회 대다수의 뜻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었다”고 성명발표 동기를 설명했다. 한편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번 성명서 발표에 불참했다. 한 한인회 관계자는 “지난번 비슷한 성명 발표에 동참했다가 몇몇 한인들로부터 항의전화를 받은 바 있었다”고 불참 이유를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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