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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유출됐어도 홈디포 이용할래요”
ABC 설문조사, 77%가 ‘계속 쇼핑하겠다’ 답해
홈디포, 5천6백만개 카드정보 유출 시인
홈디포, 5천6백만개 카드정보 유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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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2 17:39: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실시한 웹 설문조사 결과, 데이터 유출사건에도 불구하고 77%의 고객들이 계속해서 홈디포를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
막대한 고객 신용카드 정보 유출과 재산 피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홈디포 사랑’은 계속될 전망이다.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홈디포 데이터 유출사건이 쇼핑하기를 멈추게 합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7%가 “아니오. 계속해서 홈디포에서 쇼핑할 것입니다”라고 답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주택관련제품 백화점 홈디포는 지난 9월2일 자사의 결제카드 데이터가 해킹당했다는 점을 시인했다. 최근 홈디포측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유출된 데이터로 피해가 발생한 것은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계속됐으며, 현재까지 대략 6200만 달러의 사기피해가 확인됐다. 유출된 결재카드 정보만 무려 5600만개에 이른다. 홈디포측은 프랭크 블레이크 회장이 직접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이번 해킹에 사용된 악성코드가 일반적인 것과 달리 홈디포를 해킹하기 위해 별도 제작된 것임을 확인했다면서 악성코드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홈디포측은 뉴욕 소재 볼티지 시큐리티社에 의뢰해 새로운 암호화 기술을 도입한 신형 결재시스템을 제작해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매장들은 2014년 1월에 교체작업을 시작해 9월13일에 모두 교체된 상태며, 캐나다의 매장들은 2015년 초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이 신형 결재시스템은 고객의 신용카드나 데빗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원천봉쇄한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건으로 홈디포는 3사분기 매출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홈디포는 2013년 회계년도에 총 788억달러의 매출에 54억달러의 순이익을 냈으며, 현재 30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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