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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지는 ‘2015 코리안 페스티발’
개천절날 한인회관서 개최…새로운 조직위 출범
한인회관 홍보의 장 될 듯…라그랜지 페스티벌은 취소
한인회관 홍보의 장 될 듯…라그랜지 페스티벌은 취소
기사입력: 2015-06-06 10:08: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5일 낮 한인회관에서 열린 2015 코리안 페스티벌 설명회에서 조직위원회 주요 임원들에게 위촉패가 전달됐다. 좌로부터 이근수 준비위원장, 조중식 명예대회장, 오영록 대회장, 신현식 조직위원장. |
매년 가을 주류사회에 한인사회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차세대 한인들에게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행사로 주최되어온 코리안 페스티발이 올해는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바뀔 전망이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는 지난 5일(금)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코리안 페스티발 준비현황 설명회를 가졌다. 개천절인 10월 3일 개최될 올해 페스티발은 ‘우리는 하나’(We are one)라는 주제 아래 많은 변화를 시도해 일찍부터 주목받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행사 장소가 바꼈다는 것. 기존에 개최됐던 스와니 시청앞 공원에서 한인회관으로 변경한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장소가 한인회관일 경우 미주류사회 인사들에게 한인사회를 노출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고, 외관상으로도 행사규모가 축소된 듯이 보일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조직위는 한인회관을 이용할 경우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 공간을 적극 활용할 수 있어 △마리애타 및 사우스 지역 도라빌 지역 포함 메트로 애틀랜타 전체의 한인참여가 더 용이하다는 점 △중국, 베트남, 히스패닉 상권과 인접해 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 △장소 사용료와 음향설치비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 △한인회관을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점 △토요일 하루 행사와 야간행사, 실내와 실외 행사로 밀집된 일정을 소화함으로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번재로 크게 바뀌는 것은 행사 일정이다. 당초 이틀간 열려왔던 페스티발을 개천절인 토요일 하루만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한다는 것. 코리안 페스티발 사상 처음으로 야간행사를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인들을 위한 중고장터가 마련되고, 음식 판매 부스는 비영리단체와 교회에 우선적으로 기회가 주어지는 등 부스 운영에 대한 원칙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실내에서는 중국-베트남 등 타민족 공연, 오케스트라 연주, 어린이 합창단 공연, 각종 노래경연대회, 초청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동시에 야외에서는 태권도, 난타, 부채춤 등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 한국문화 체험 코너 및 전통공예품 전시공간 등이 마련된다. 또 어린이 놀이터와 음식판매 부스도 설치된다. 조직위의 계획대로라면, 애틀랜타 한인회관이 가지고 있는 여러 장점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직위는 약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도 참가자의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에서 한인회가 완전히 새롭게 재구성하는 코리안 페스티발이 성공적으로 치러질지 주목된다. 한인회가 발표한 조직위원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회장 오영록 △명예대회장 조중식 △조직위원장 신현식 △준비위원장 이근수 △행정처장 이건태 △사무장 이복선 △기획팀 강신범 △홍보팀 이혁 △재무팀 임형기 △행사팀 김효원 △지원팀 박철효 한편, 조직위는 새롭게 변경되는 페스티발에 더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주최주관했던 라그랜지 페스티발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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