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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미주 투어 공연 8월로 연기
소속사측 “공연비자 미발급으로 부득이 연기”
갑작스런 통보에 팬들 불만토로…‘메르스’ 때문 루머도 퍼져
갑작스런 통보에 팬들 불만토로…‘메르스’ 때문 루머도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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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6-06 12:21: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6월9일 예정됐던 이승철 애틀랜타 공연 포스터.(출처=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 |
가수 이승철이 데뷰 30주년 기념으로 기획했던 미주 투어가 전격 연기돼 팬들이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승철 소속사 진엔원뮤직웍스는 공연 연기 이유를 “공연팀 비자의 발급이 늦어져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로 인해 6월5일 예정됐던 LA 공연을 비롯해 9일 애틀랜타와 12일 뉴욕 공연까지 모두 연기통보를 받았다. 소속사측은 LA 공연은 7월24일, 뉴욕공연은 8월1일, 애틀랜타 공연은 8월8일로 각각 연기됐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런 공연 취소와 연기 안내가 LA공연이 예정돼 있던 5일 새벽에 이뤄졌다는 점이다. 예매율도 높았는데, LA와 뉴욕은 90%가량이 예매됐고 애틀랜타도 60% 이상의 예매율을 보인 상태였다. 게다가 이승철씨의 사과나 해명조차 어디에도 없어 이번 공연을 기다렸던 팬들의 가슴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이승철의 페이스북에는 “이씨가 공식적으로 공연 취소나 연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점은 이해할 수 없다”, “해명의 글이나 사과의 글이 왜 올라오지 않는거냐”, “많은 분들의 비행기표에 호텔값이면 몇달전부터 낸 휴가내 공연을 보려했는데 당일 취소라 어이없고 당혹스럽다”는 등의 글들이 올라와 있다. 개국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공연을 홍보해왔던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측도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5일 오후 애틀랜타 공연을 담당하고 있는 기획사 직원 신모씨가 방송에 출연해 이씨 공연팀이 공연비자를 받지 못해 공연이 연기됐다며 오는 8월8일에 공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애틀랜타는 화요일에 예정되었던 콘서트를 8월8일 토요일로 연기하게 되면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소가 되었다”며 “공연 연기에 따라 이미 티켓을 구입한 분들은 그 티켓을 8월 8일에 그대로 사용하실수 있으며 환불을 원할 경우에는 구입처에서 환불을 받으실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 연기와 관련해 한때 인터넷에서는 최근 한국에 발생한 메르스 전염병 때문에 미국 당국이 비자를 내주지 않았다는 루머가 퍼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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