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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애선스-클라크 카운티와 MOU
3년간 정기적인 교류 사업 갖기로 합의
기사입력: 2015-06-09 14:25: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왼쪽)이 애선스-클라크 카운티의 낸시 덴슨 시장에게 초상화를 전달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사진=Athens Banner Herold) |
조지아대학(UGA)이 위치한 교육도시 애선스가 서울 서대문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애선스 배너 헤럴드지가 지난 6일 보도했다. 서대문구 문석진 구청장 일행은 지난 5일(금) 애선스-클라크 카운티의 낸시 덴슨 시장을 만나 행정, 교육, 문화, 교육, 체육 및 관광 등 분야에서 정기적인 교류활동을 갖기로 약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제 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아이디어 및 자료 교환 중에 맺어진 이번 MOU 중에는 양 지역간의 민간 및 정부 지도자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주목된다. 이번 협정은 3년간 유효하며, 3년 뒤에 연장할 지를 다시 결정하게 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국제화의 시대에 애선스와 이러한 관계를 맺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선스를 ‘젊음의 도시’라고 칭송하면서 오랜 ‘UGA의 전통’을 높게 평가했다. 또 “향후 교류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명식에서 덴슨 시장은 문 구청장에게 애선스 다운타운에 있는 참나무가 새겨진 펜을 기념으로 전했고, 문 구청장은 덴슨 시장의 캐리컬쳐 초상화와 거북선 모형을 전달했다. 이로써 인구 31만4천여명의 서대문구는 중국 북경시 해전구와 일본 동경도 스미다구에 이어 세번째 국외 자매결연도시를 만들게 됐다. 사실 서대문구와 애선스-클라크 카운티간의 교류협력은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시작됐었다. UGA 국제센터의 빈슨 연구소의 러스티 브룩스 소장에 따르면, 빈슨 연구소는 최근 서대문구가 세금비용 수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동시에 서대문구의 한 도심공원 전문가가 조지아 도시들에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했다. 브룩스 소장은 이번 MOU 체결은 서대문구와 애선스-클라크 카운티간에 이미 형성된 관계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은 세계에서 가장 잘 관리되는 도시들 중 하나”라며 애선스와 UGA 관료들이 경영 실제를 배우기에 아주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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