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바이든 첫 기자회견…백신계획 2배로, 이민정책 변론
기사입력: 2021-03-25 19:37: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64일째를 맞은 오늘 오후 1시 첫 기자회견을 가졌다. 78세의 노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보급 목표치를 첫 100일이 끝날때까지 2억개로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일주일 새 발생한 두 건의 대규모 총기난사 사건, 국제적 긴장감의 고조, 정당 내 분열의 초기 징후, 남부 국경을 넘어오는 밀입국자의 급증 등 바이든 행정부가 수많은 도전 앞에 놓인 상황에서 열린 것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바이든은 "나는 이 모든 문제들을 다룰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불법 이민 급증과 관련해 바이든은 "매년"마다 일어나는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변한 것은 없다"며 "겨울철에 국경으로 오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이전 정부가 국경을 따라 위기를 조성했다"고 말했다. 공화당 당선자들은 바이든의 행정명령이 이번 급증을 촉발시켰다며 이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시행한 '멕시코 잔류' 정책으로 알려진 '이주자 보호 프로토콜' 등의 프로그램을 종식한 것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결정이 옳다고 옹호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불법 이민이 급증하도록 부추겼다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바이든은 국경지역에 도착하는 사람들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세관국경보호국(CBP) 시설에 72시간 이상 구금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국방부와 CBP 요원들이 마주치는 비동반 아동들을 위한 군사시설을 개방하기 위해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이번 주 국경에서의 불법 이민 압류에 대한 바이든의 대응을 "결국 우리나라를 파괴할 것"이라며 맹비난한 바 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바이든이 자신의 이민 대응을 옹호하는 데 대해 대통령이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레이엄은 트위터에서 "외람되게도, 이 기자회견은 보기 어렵다"며 "이민에 관한 바이든 대통령의 잘못된 정보는 놀랍다"고 말했다. 이어 "국경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어떻게 수습해야 하는지 이해하는 데 필요한 상황적 인식을 갖기 않고 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