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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상원의원들, 남부국경서 카르텔 조직원들과 조우
기사입력: 2021-03-26 19:24: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은 자신이 이끄는 공화당 상원대표단이 국경에서 인신매매범과 카르텔 조직원들과 접했고, 그들이 이들에게 고함을 지르며 법 집행을 조롱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날 의원들은 국경 위기를 가까이서 직접 목격했다. 크루즈는 영상에서 "우리는 바로 강 건너편에 있는 카르텔 조직원들과 인신매매범들이 손전등을 흔들며 미국인들을 조롱하고 국경순찰대를 조롱하고 있는 것을 보고 듣고 있다"며 "그들은 바이든 행정부의 현 정책 아래에선 그들이 범람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크루즈 의원은 "그들은 밀입국하기 위해 한 사람당 4~5만 달러를 받고 있다"며 "그리고 이들이 그 사람들을 밀입국시켜 놓으면, 바이든 정부는 이들을 풀어준다"고 말했다.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가 국경에서의 급증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주자 보호 프로토콜(Migrant Protection Protocols) 등 트럼프 시대 정책이 빠르게 뒤집히고 추방 우선순위가 좁혀지면서, 이주민들이 종종 위험천만한 북상을 감행하도록 부추겼다는 것이다. 맥앨런(McAllen)에서 야간 근무 요원들과 3시간을 같이 보냈다는 수전 콜린스(Susan Collins,공화·메인) 상원의원은 오늘 트위터를 통해 "국경순찰대는 새로운 정책에 압도당하고, 혹사당하고, 낙답하고 있다"면서 "요원들은 우리를 위험한 길을 지나 리오 그란데 강으로 데려갔고, 그곳에서 카르텔 조직원들이 강을 건너 우리를 조롱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전했다. 그녀는 "인신매매, 아동학대, 마약밀대 등이 만연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위기다"라고 말했다. 관세국경보호국(CBP)는 지난 2월에만 10만명이 넘는 이주민을 만났으며, 3월에는 이주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 CBP 수용소에는 5천명 이상의 이주민이, 보건복지부 수용소에는 1만1천명 이상의 이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행정부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더 많은 시설을 개설할 예정이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이달 초 이 숫자가 "엄청나게 많다"고 인정하며 미국이 지난 20년 동안 겪었던 것보다 더 많은 이주민들과 마주칠 것으로 전망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하지만 폭스뉴스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 상황을 위기라고 부르길 거부해왔고, 오히려 이 상황을 '도전'으로 언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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