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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주 의회, 선거법 개정 발의…주지사 거부권이 관건
기사입력: 2021-03-27 19:39: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시건주 공화당 의원들은 이번주 주의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그레첸 휘트머 민주당 주지사의 거부권을 피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지역언론 브릿지 미시건(Bridge Michigan)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번 주 공화당이 주도하는 입법부에서는 39개의 선거법 개정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다. 여기에는 신규 유권자의 신원 확인, 선불 부재자 봉투 사용금지, 부재자 드롭박스 수 제한, 주국무부가 요청하지 않은 부재자 투표용지를 발송하지 못하게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론 와이저(Ron Weiser) 미시건주 공화당 의장은 "만약 이 법안이 우리 의회에서 통과되지 않는다면, 나는 분명히 통과될 것이라 믿는데, 하지만 주지사가 서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2022년 이전에 확실히 법이 되도록 할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가 보도했다. 와이저 의장은 지난 25일(목) 노스 오클랜드 공화당 클럽에서 공화당은 투표용지에 34만명의 서명을 받는다면 휘트머의 서명 없이도 입법부가 법안을 제정할 수 있다는 청원 발의안에 그들의 투표 법안들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계획은 공화당이 일방적으로 주 헌법을 바꾸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브릿지 미시건에 따르면, 공화당의 루스 존슨(Ruth Johnson) 주상원의원은 이 제안들을 "국민 투표권을 보호하고 선거의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우리 선거의 무결성을 보호할 상식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이미 그녀가 법안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를 분명히했다. 휘트머는 "나는 거부권 펜을 갖고 있고, 우리 주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려는 어떠한 법안에든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시건주의 노력은 조지아주가 부재자 투표를 더 어렵게 만드는 법 개정안에 서명하는 한편, 연방하원 민주당원들이 국가 기준을 정해 투표권을 확대하는 법안을 마련한 가운데 이뤄졌다. 미시건주의 민주당원들은 공화당원들의 노력이 위장된 유권자 탄압이라고 주장해왔다. 공화당은 민주당이 선거를 중앙집권화해서 지역사회의 통제권을 빼앗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미시건주 상원 원내대표인 민주당의 짐 아나니치(Jim Ananich)는 "미시건 공화당원들은 이렇게 사업을 한다"며 "첫째, 그들은 진다. 그리고는 거짓말한다. 그리고나서 그들은 투표를 억제할 방법을 찾는다. 왜냐하면 심지어 그들은 사람들이 투표를 할 때 민주당이 이긴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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