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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프 주지사, 바이든 공격에 반박 “읽어보지도 않았군요!”
기사입력: 2021-03-27 19:41: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26일(금) 조 바이든 대통령이 조지아주에서 입법된 SB202, 일명 '선거청렴법'에 대해 선거권을 압박하는 '21세기의 짐 크로우' 법이라며 강력하게 비난한 것에 대한 반응을 내놨다. 켐프 주지사는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그의 조력자들 모두 내가 어제 법률로 서명한 SB202를 실제로 읽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며 "이 법안은 투표권을 확대하고, 개표 절차를 간소화하며, 선거의 건전성을 보장한다"고 반박했다. 켐프는 "부재자 투표로 투표하도록 사진이나 주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짐 크로우'는 없다 - 이미 모든 조지아 유권자는 직접 투표할 때는 반드시 그렇게 하고 있다"고 분명히했다. 짐 크로우는 과거 백인과 유색인종을 합법적으로 구분하도록 허용했던 법들을 일컫는 말인데, 이번 선거청렴법에는 인종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 내용이 없다는 뜻이다. 성명은 "바이든 대통령, 좌파, 그리고 전국 언론들은 투표용지 상자(드롭박스)의 신성함과 보안을 파괴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면서 "주국무장관으로서, 나는 권력에 굶주린 당파 운동가들로부터 조지아 선거를 보호하기 위한 투쟁을 일관되게 이끌었다"고 밝히고, "주지사로서, 나는 조지아 선거를 안전하고, 접근 가능하고, 공정하게 유지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주당과 백악관은 이번 법안이 선거권 행사를 방해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만, 부재자투표에 대한 유권자 신원 확인 절차가 보강되었을 뿐, 실제 투표일 수나 투표 장소, 인력 배치 등은 더 많아졌다. 민주당에서는 SB202 법안을 실행하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해 진다고 지적하고 있다. 주의회는 예산에 대한 검토를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이 법안을 통과시켰다. 한편, 일각에서는 여전히 도미니언 투표기계를 사용하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SB202에 따르면, 특정 시간 이내에 모든 개표를 마쳐야 하고 모든 스캔자료를 공공문서로 보관하도록 규정해, 개표기계의 사용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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