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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츠 벗어보인 아시안계 관료 “이거면 애국자로 충분해?”
기사입력: 2021-03-27 19:43: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하이오주 웨스트 체스터 타운십의 한 지역 공직자가 이번주 타운홀 중에 셔츠를 벗어 자신이 전쟁에서 입은 상처를 보여주는 일이 있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다. 리 웡(Lee Wong) 행정관리는 "이거면 애국자이기에 충분한가?"라고 물었다. 셔츠를 벗은 그의 가슴에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기다란 수술 상처가 보였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GA) 모자를 쓴 그는 공화당원으로 당당히 선거운동을 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웡은 사람들로부터 자신이 충분히 미국인처럼 보이지 않거나 애국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51년 전 미국으로 이민와 20년간 육군에서 복무한 그는 셔츠 단추를 풀기 전 "난 69세다"라며 "애국심이 뭔지 보여주겠다. 애국심에 대한 질문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이 내 증거다"라며 "육군 복무 중에 얻은 것이다. 이제, 이거면 애국자이기에 충분한가?"라고 말했다. 이 순간을 담은 동영상이 SNS에 퍼지고 있다. 웡은 신시내티 인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그 순간, 나는 무엇이 나를 덮쳤는지 모르겠다"며 "나는 단지 내가 뭔가를 말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계획되지 않은 퍼포먼스였다는 얘기다. 그 자리에서 그는 18세 때 미국에 온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자신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시카고에서 한 때 얻어맞은 적이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그는 당시 공격자들이 전혀 벌을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인과이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미국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기 위해 일부러 군대에 갔다"고 말했다. 웡은 "사람들은 내 복무에 배해 감사해 한다"며 "사람들은 내가 말한 것을 기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스트 체스터는 다양한 공동체이고 우리는 그런 종류의 말들은 필요없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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