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미시건 주지사 행정명령 취소 청원에 53만8천명 서명
기사입력: 2021-04-21 19:38: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그레첸 휘트머(Gretchen Whitmer) 주지사의 코로나19 행정명령 중 많은 부분을 뒷받침하는 법안을 폐지하려는 미시간 주의 청원운동이 주의회에서 진행시킬 수 있을 정도의 충분한 서명을 받았다고 에폭타임스가 보도했다. 언락 미시건(Unlock Michigan)이라 불리는 보수주의 운동은 미시건 주의 선거관리국으로부터 인증받기에 필요한 34만47명의 서명을 훌쩍 넘어섰다. 미시간주 국무장관실의 19일 보고서에 따르면 청원운동은 53만8천명이 넘는 서명을 받았고, 그 중 46만358명의 서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확인의 신뢰수준은 100%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보고서는 민주당원 2명과 공화당원 2명으로 구성된 미시건주 선거운동원 위원회(Board of State Canvasers)의 회의를 예고하는 것으로, 회의는 목요일(22일) 소집돼 언락 미시건의 청원이 충분한 지를 검토하게 된다. 미시건주 공화당원들은 휘트머 주지사의 봉쇄가 경제와 주민들의 생계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언락 미시건의 대변인 프레드 우졸렉(Fred Wszolek)은 트윗을 통해 "미시건주 선거관리국은 언록미시건 청원을 승인할 것을 권고한다"면서 "46만명이 넘는 유효한 서명을 받았는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휘트머 주지사는 이제 법령에 따라 통치하는 대신 입법부와 함께 일해보겠다고 할지도 모른다"고 썼다. 휘트머는 2020년 5월 이후 거의 130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이는 반대론자들이 부담스럽고도 자의적인 코로나19 규제라고 비판한 것들이다. 반대론자들은 휘트머가 처음에는 1976년 비상사태법에 의존했고, 나중에는 그녀의 행동을 통제하기 위해 낡은 1945년 비상사태법에 의존했다고 비판했다. 주지사는 그 조치가 미시간 주민들을 전염병으로부터 보고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만약 주 선거관리국이 언록미시건 청원을 승인한다면, 그것은 1945년 법을 폐지하고, 휘트머 주지사의 거부권을 피하면서 공화당이 이끄는 주 의회로 향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입법부가 이 문제를 받아들이지 않고 대신 유권자들이 결정할 2022년 투표에 부칠 수 있지만, 언락미시간에서는 입법부가 폐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디트로이트뉴스가 전했다. 휘트머 주지사의 비상사태 선포권을 지지하는 야당 단체인 '킵 미시건 세이프'(Keep Michigan Safe)는 이 청원서에 이의를 제기했다. 4월9일 제출된 법률고소장에서 이 단체는 위조 및 중복 서명 증거를 주장하며, 탄원서에 적힌 언어가 오해의 소지가 있고, 1945년 법 폐지에 따른 파장을 설명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서명이 어떻게 수집되었는지에 대한 형사 수사를 요구했다. 킵미시건세이프의 대변인 마크 피스크(Mark Fisk)는 성명을 통해 "미시건 주의 불법 비윤리적인 관행으로 인해 언락미시건의 고리를 끊고 이해상충을 외면하고 이사회가 규칙을 공포하지 않는 비참한 실패를 얼버무림으로써 이 보고서는 이니셔티브 과정을 조롱했다"고 말했다. 피스크는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이 잘못되고 무책임한 청원 운동을 중단시키기 위해 선거운동원위원회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소장에 대해 우졸렉은 MLive 방공과의 인터뷰에서 "킵미시건세이프가 제기한 의혹은 "끔찍하다"며 "떠무니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전혀 잘못 이끌 필요가 없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이 청원서에 서명하도록 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이 주지사의 비상권력 남용을 뒤집어야 한다는 요구가 상당히 컸다"라고 말했다. 미시건주 연방대법원은 언락미시건이 청원운동을 시작한지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1945년 법은 위헌이며 미시건 주지사들이 이를 근거로 행정명령을 내릴 권한이 없다고 판결했다. 우졸렉은 지난 4월초 Mlive에 대법원의 판결과 관계없이 언락미시건은 폐지를 검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것처럼 다른 대법원이 다른 결론을 내릴 수 있다"면서 "우리는 랜싱에서 멍청한 아이디어는 결코 사라지지 않고 단지 낮잠을 자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건 목매달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휘트머는 최근, 2020년 공화당이 주도한 소송이 그녀의 헌법적 권한을 초월했다고 주장한 후, 사건이 급증하는 가운데, 그녀의 주 정부는 또 다른 코로나19 관련 봉쇄를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원인 휘트머는 4월18일(일) NBC의 "Meet the Press"에 출연해 "나는 입법부에 의해 제고됐다"면서 "나는 공화당이 장악하고 잇는 대법원에서 패소했다. 15개월 전과 똑같은 도구를 모두 갖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어떠한 봉쇄도 게획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휘트머는 미시건 주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에 직면하여 공중 보건 조치를 계속할 것을 촉구했다. 그녀는 "글쎄, 결국,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제 역할을 하느냐 안하느냐로 귀결될 것이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마스크를 쓰고, 검사를 받으라고 간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