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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좌파 의원들, 만친-시네마에 필리버스터 중단 촉구
기사입력: 2021-04-22 19:40: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이 하원에서 통과를 강행한 법안들이 상원에서 부결됨에 따라, 극좌파 민주당 의원들은 목요일에 의사당 건너편에 있는 당 동료들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의 100명에 달하는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상원의원들에게 서한에 서명함으로써 필리버스터의 철폐를 요구하고 나섰는데, 이는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사실상 60표를 얻어야 하는 규칙 때문이다. 상원이 50대 50으로 나뉘는 상황에서 민주당은 법안 통과를 위해 적어도 10명의 공화당원이 필요한 셈인데, 이는 오늘날의 첨예한 당파 정치 속에서 쉽지 않은 장벽이 되고 있다. 코리 부시(Cori Bush,민주·미주리) 하원의원은 "필리버스터가 오늘 아침에 없어져야 한다"면서 "우리는 거의 100명의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상원에 있는 우리의 소중한 민주당 동료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그들이 우리 마음 속의 긴박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그들이 짐 크로우(Jim Crow)를 제거하는데 옳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민주당 하원의원들은 또한 자신들의 지역구에서 수십 개의 행사를 주최할 것이며, 거기서 그들은 필리버스터가 끝나야 하는 이유를 유권자들에게 설명한 예정이다. 이것은 5월 6일, 하원 의원들과 전국 진보운 동 및 시민지도자들이 참여하는 전국 타운홀 행사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웨스트버지니아의 조 만친(Joe Manchin) 상원의원과 애리조나의 크리스텐 시네마(Krysten Sinema) 상원의원은 필리버스터 종식에 반대하는 민주당 상원의언들로 알려져 있는데, 이들 외에도 덜 목소리를 내는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필리버스터의 전면 폐지를 불편해 할 수 있다고 워싱턴이그재미너가 보도했다. 필리버스터에 대한 개혁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잠정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바이든은 그것을 없애는 대신 옛날처럼 '말하는 필리버스터'(talking filibuster)로 되돌아가자고 주장한 바 있다. 반면, 이그재미너는 민주당계 하원의원들의 압력에 의해 상원의원들이 굴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프라밀라 자야팔(Pramila Jayapal,민주·워싱턴) 하원의원은 상원 의원들이 이전에 필리버스터 변경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진보주의 코커스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야팔 의원은 "현실은, 이것이 이미 집권당에 이익을 주기 위해 바뀐 것"이라며 "민주당으로서 우리는 사실상 다수당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며, 전국의 깊은 분열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내 믿음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앞서 지난 의회 회기에서도 사우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상원의원 팀 스콧(Tim Scott)의 경찰개혁법안 등 공화당이 추진하는 법안을 저지하기 위해 327차례 필리버스터를 사용한 바 있다. 하원 민주당 의원들은 왜 자기 당이 자신들의 필리버스터 역사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았느냐는 워싱턴이그재미너의 질문에 스콧 의원의 법안을 예외라고 밝혔다. 숀 캐스턴(Sean Casten,민주·일리노이) 하원의원은 "필리버스터는 미국 국민이 원하는 것에 대해 상원이 투표하는 것을 막는 도구"라며 "나는 민주당이 그것을 사용하든 공화당이 그것을 사용하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팀 스콧 법안에 대해 매우 명확해야 한다"고 밝히고, "우리가 하원에서 통과시킨 법안은 경찰부서를 개혁하기 위해 초크홀드를 없애기 위한 매우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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