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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바이든에 대한 허위 진술 혐의로 FBI 정보원 기소
기사입력: 2024-02-15 22:08: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 대배심은 수요일(14일) 조 바이든 대통령과 헌터 바이든, 그리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와의 관계에 대해 "허위 경멸적인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FBI 정보원을 기소했다고 뉴스맥스가 15일 보도했다. 특별검사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는 캘리포니아 중앙지구 대배심에서 알렉산더 스미르노프(Alexander Smirnov)에 대한 2건의 기소를 발표했다. 그는 허위 진술을 하고 서위 및 가짜 기록을 작성한 혐의로 기소됐다. 스미르노프는 수요일 라스베이거스의 해리 리드 국제공항에서 체포됐으며, 목요일 오후에 연방 법원에 첫 출두할 예정이다. 그는 최대 25년의 징역형에 직면해 있다. 와이스 특검실은 혐의를 발표하는 성명에서 "기소장은 (스미르노프)가 2017년 부리스마와의 일상적이고 비정상적인 사업 접촉을 (바이든)과 그의 대통령 후보에 대한 편견을 표명한 후 (바이든 대통열)에 대한 뇌물 수수 혐의로 전환했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기소장에는 "피고는 FBI에 진실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증거를 조작해서는 안 된다는 거듭된 훈계에도 불구하고 2017년 1월 퇴임하 ㄴ오바마-바이든 행정부의 선출직 공무원인 공무원1과 공무원2의 아들인 사업가1에 대한 허위 경멸적 정보를 FBI에 제공했으며, 공무원1이 미국 대통령 후보가 된 후인 2020년에는 공무원1에 대한 허위 정보를 제공했다"고 적혀 있다. 공무원1은 조 바이든이고, 사업가1은 헌터 바이든이다. 이 사건의 핵심은 스미르노프가 2020년 6월에 FBI 담당자에게 말한 내용으로 보인다. 기소장에는 "그는 부리스마 임원1을 포함한 부리스마 관련 경영자들이 '아버지를 통해 모든 종류의 문제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사업가1을 고용해다'고 자신에게 인정했으며, 나중에 공무원1과 사업가1에게 각각 500만 달러를 구체적으로 지급했다고 주장했다"고 적혀 있다. 또한 "공무원1이 아직 재직 중일 때 '(사업가1)이 아버지를 통해 모든 문제를 처리해 줄 것'을 부탁하면서 당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이 부리스마에 대한 범죄 수사를 언급하고 '(당시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을) 처리해 줄 것'을 부탁했다"고 기속장은 밝히고 있다. 하원 탄핵 조사관들은 조 바이든이 헌터 바이든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부리스마를 수사하던 빅토르 쇼킨(Viktor Shokin0 당시 검사를 해임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스미르노프는 2023년 9월 FBI 요원들에게 일부 거짓 주장을 반복하고 다른 요원들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바꾸었으며, 러시아 관리들과 만났다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거짓 이야기를 퍼뜨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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