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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도 축구 사랑해요”
월드컵 경기 가장 많이 본 10대 도시에 이름 올려
미국-포르투갈 경기 시청률 11.1 기록
미국-포르투갈 경기 시청률 11.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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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6-26 08:52: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드컵 열기가 미국 안방에도 고스라니 전달되고 있다. 애틀랜타는 미국서 월드컵 경기를 가장 많이 시청한 10대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2일 ESPN을 통해 방송된 미국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조별 리그 경기는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시청자가 본 축구경기라는 기록을 남겼다.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전국에서 약 1822만명이 이 경기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99년 미국이 중국을 상대로 벌인 여자월드컵 결승전 시청자수 1795만5000명을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가장 높은 시청율을 보인 도시는 워싱턴DC로 13.3%를 기록했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12.6), 뉴욕(12.5), 보스톤(11.5), 하츠포드 및 뉴헤이븐(11.3), 프로비던스(11.2), 애틀랜타(11.1), 벌티모어(11.0). 노폭(10.5), 올랜도(10.5) 등이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은 미식축구의 열기가 뜨거운 반면, 축구는 푸대접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이같은 현실을 감안한 듯, 월드컵 공식스폰서인 기아자동차는 브라질 출신의 유명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가 미식축구 선수들에게 다가와 "우리나라에선 이걸 축구라고 불러요”라며 월드컵 축구공을 차고 기아 옵티마에 올라타는 광고를 내보내 인기를 끌고 있다. 애틀랜타 역시 축구경기 시청자가 많았다는 결과에 고무되고 있다. 애틀랜타의 지역방송과 언론들은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비단 미국과 포르투갈의 경기뿐만 아니라 월드컵 경기 전체에 대한 시청률이 애틀랜타에서도 사상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애틀랜타는 올해 들어서 앞으로 전미 축구 메이저 리그(MLS)에 가입할 프로축구단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애틀랜타의 새 축구팀은 2017년부터 MLS에 합류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월드컵이 애틀랜타의 축구 열기를 확인하는 동시에 MLS에 대한 팬층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국 월드컵 대표팀은 오늘(26일) 독일과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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