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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10명중 1명은 과음으로 사망
CDC,과음이 가져온 경제 손실 규모 2235억 달러 추산
기사입력: 2014-06-27 20:07: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나친 음주가 미국의 일할 수 있는 연령층(20~64세) 성인 10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르게 하는 원인으로 드러났다. 애틀랜타에 본부를 둔 질병관리통제센터(CDC)는 26일(목) 출간한 ‘만성병 예방하기’(Preventing Chronic Disease)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2006년에서 2010년 사이 총 사망자수는 244만5322명으로 그 중 음주로 인해 목숨을 잃은 사람은 대략 8만7798명이나 된다. 약 3.6%에 해당하는 수치다. CDC는 이들이 과음 때문에 자신의 생명을 30년이나 단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연령대인 20세에서 64세 사이의 사망자는 같은 기간 총 62만259명이며, 그 중 음주로 인한 사망은 6만617명이나 된다. 9.8%에 해당하는 수치로, 한창 일할 나이에 음주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이 집중돼 있다는 결과여서 주목된다. 직접적인 사망원인 이외에도 건강상태에 영향을 주어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경우도 많다. 장시간에 거친 과음은 유방암, 간질환, 심장질환 등에 영향을 준다. 단기간에 지나친 음주 역시 폭력, 알코올 중독, 자동차 사고 등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러한 잠재사망가능성까지 포함할 경우, 2006~2010년 사이 미국에서는 총 3828만1133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음주가 원인이 된 사망자는 256만290명에 달한다. 일할 수 있는 연령대에서는 총 1838만927명 사망자 중 음주로 인한 경우가 210만6126명으로 11.5%에 달한다. 음주로 인한 사망율이 가장 높은 곳은 뉴멕시코주로 인구 10만명당 5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적은 곳은 뉴저지주로 10만명당 19.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2006년 한 해에만 지나친 음주로 인한 경제손실이 2235억 달러에 이른다고 게산했다. 여기에는 음주로 인한 생산성 감소가 수입 감소와 음주로 인한 사망과 함께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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