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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연방상원 선거, 무정치경력 후보자 경합으로
데이빗 퍼듀, 잭 킹스턴에 0.9%차 박빙 승리
기사입력: 2014-07-24 08:08: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정치경력이 전혀없는 비즈니스맨 출신의 데이빗 퍼듀가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공화당 후보에 선정됐다. 데이빗 퍼듀는 22일 조지아주 전역에서 치러진 2014년 예비선거 결선투표(run-off)에서 총 24만5725표를 얻어 득표율 50.9%로 23만7193표(득표율 49.1%)를 얻은 잭 킹스턴을 누르고 승리를 거뒀다. 퍼듀는 메트로 애틀랜타아 콜럼버스, 메이컨, 어거스타 등 주요 도시들과 중북부 지역 일대에서 잭 킹스턴을 앞섰다. 반면 킹스턴은 기대를 걸었던 남부에서 예상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아쉽게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일반적으로 조지아주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에서는 남부지역의 표심이 승패를 좌우한다고 알려져왔으나, 이번 선거는 그같은 예상을 뒤짚는 결과여서 정계에서도 오는 11월 치러질 일반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하고 있다. 이로써 조지아주 연방상원의원 선거는 정치경력이 전혀 없는 후보들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퍼듀는 비즈니스맨 경력만으로 공화당측 후보가 됐고, 일찌감치 민주당측 후보가 된 미쉘 넌 후보는 비영리단체 경력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두 후보자 모두 명망높은 정치가문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퍼듀는 소니 퍼듀 전 주지사의 사촌이고, 넌의 부친 샘 넌은 4번이나 연방상원의원을 지낸 원로 정치인이다. 선거결과가 나오자마자 민주당측 후보인 미쉘 넌은 일반선거를 향한 캠페인을 한 발 앞서 나갔다. 로이 반스 전 주지사를 내세워 캠페인을 벌이는가 하면, 23일 애틀랜타 도심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기 시작해 게인스빌에서 발도스타까지 총 10개 지역을 순회하는 유세에 나섰다. 한편 관심을 끌었던 주 교육감 후보자 결선투표에서는 민주당측 후보로 발래리 윌슨(54.4%)과 공화당측 후보로 리차드 우즈(50.1%)가 선출됐다. 또한 연방하원의원 1지구 후보에는 민주당측에선 브레인 리즈(63.1%)가 상대인 에이미 타비오(36.9%)를 누르고 낙점받았고, 공화당측에선 버디 카터(53.8%)가 밥 존슨(46.2%)을 누르고 낙점받았다. 연방하원의원 10지구 공화당 후보로는 조디 하이스(54.3%)가 마이크 콜린스(45.7%)를 제치고 후보로 결정됐고, 11지구 공화당 후보로는 배리 라우더밀크(66.1%)가 밥 바르(33.9%)에 승리를 거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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