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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싸게 사려면 미리 예약하세요”
대한항공, 가격 룰 조정 7월말 시행…예약 클래스 다변화
‘뉴 아마데우스 알테아’ 도입…공항탑승수속 시간 단축
‘뉴 아마데우스 알테아’ 도입…공항탑승수속 시간 단축
기사입력: 2014-08-29 09:22: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찬의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장(맨오른쪽)이 지난달 시행된 새로운 가격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
대한항공이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통합 시스템을 도입하고, 항공권 가격 수준과 규칙을 조정했다. 박찬의 대한항공 애틀랜타 지점장은 28일 둘루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7월29일부로 시행된 새 가격 수준과 룰에 대해 설명했다. 항공권의 가격은 항공권 구매 시점, 한국에서의 체류 기간, 구매 당시 판매 가능한 좌석 등급에 따라 서로 달라지게 되는데, 대한항공은 이번 조치로 기존보다 5개의 예약 클래스를 추가해 예약 클래스간 가격 차이를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 국내선 연결 스케줄 관련 파트너 항공사와의 협력 관계 개선으로 보다 다양한 스케줄 선택이 가능하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 지점장은 “요금수준은 과거와 같지만, 요금 차등화를 통해 요금간 가격이 줄어들어서 자신의 조건에 맞는 가격을 맞춰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하고 “제일 좋은 것은 미리 사시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대한항공 지점 대리점인 미주여행사, 서울국제여행사, 우리여행사, JC 여행사를 이용하면 자세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NEW 아마데우스 시스템 도입하여 예약/발권/운송이 통합된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예약부터 공항체크인까지 전 과정에서 항공권 재발행, 특별기내식 요청 등 고객이 요청하는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보다 통합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 가능해져, 단체승객의 경우에는 공항탑승수속에 소요되는 시간이 절반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A380을 취항해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 인천-애틀랜타간 매일 1회 A380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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