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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육군 ‘사이버 사령부’ 조지아에 설치
어거스타 인근 포트 고든에 사이버 학교 등 시설 들어와
4천명 고용창출…연봉 7만불대 민간고용인도 1천명 넘을 듯
4천명 고용창출…연봉 7만불대 민간고용인도 1천명 넘을 듯
기사입력: 2014-08-30 10:51: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포트 고든에 문을 연 미 육군 사이버 학교.(사진=US Army) |
조지아주가 21세기형 사이버 전쟁의 최전선에 놓이게 됐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가 29일 집중 보도했다. 신문은 미 육군이 어거스타 인근의 포트 고든에 ‘육군 사이버 사령부’(Army Cyber Command Headquarters)를 설치했다고 전하고, 사이버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부대로 미 육군이 이같은 사령부를 세우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어거스타를 ‘사이버보안의 실리콘 밸리’로 뒤바꾸게 될 이 부대는 4000명 가까이를 고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1100명 정도는 민간인이 될 전망이다. 민간 고용인은 약 7만달러 선의 연봉이 주어질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이 부대가 들어선 덕분에 인근지역에 1만6000여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이버 사령부가 만들어진다는 움직임이 알려진 것은 지난해말이다. 이 사령부는 육군 내부에서 학생들을 훈련시키는 ‘육군 사이버 학교’ 캠퍼스를 포함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사이버 사령부는 2개 부대의 군인들은 국가안보국(NSA)과 연결된 작전도 수행하게 된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미 육군이 사이버전쟁 수행능력을 확대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사이버 전쟁은 무엇보다도 비용이 적게 들고 인터넷망을 통해 전 세계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국가 안보에서 가장 최전방에 있는 셈이라는 것. 한 전문가는 “기존의 전투 역시 통신기술에 보다 더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에, 사이버보안은 새로운 전장터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면서 “특별히 공공 기반시설을 보호하고 방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성은 국가 주요 전산망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연간 50억 달러를 쓰고 있다. 사이버 사령부의 위치 선정에는 포트 고든에 있는 육군 통신대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숙련된 브레인들이 모여있기 때문에 사이버 사령부 설치에 가장 적합 인력풀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지아주가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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