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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 영화관 미국에서도 ‘붐’ 일어날까?
CBS 방송, CJ 4D플렉스의 4DX 전용관 집중 보도
기사입력: 2014-09-29 09:30: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4D 영화 편집을 맡고 있는 캐서린 이씨가 CBS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CBS 캡쳐) |
미국에도 4D 영화관 붐이 일어날까? 지난 27일 미국의 CBS 방송국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CJ 4D플렉스의 ‘4DX’를 집중 소개하면서 미국내 4D 전용관이 확산될지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다. 4DX 전용관이란 움직이는 전동식 의자에 물을 뿌려주는 분무기, 바람을 일으키는 팬, 진동장치가 달려있는 등판, 물거품을 뿌리거나 연기를 뿜어내는 장치에 심지어는 냄새를 원하는대로 조정하는 특수설비까지 갖춘 영화관을 말한다. 일부 테마파크에서 특수한 목적으로 이같은 영화관을 운영하고는 있지만, 일반 개봉영화관이 4DX로 꾸며지는 사례는 미국에선 지금까지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리걸시네마가 유일한 상태다. CBS 방송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에서는 이미 4D 영화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지난 3월에 개봉한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의 경우 개봉 첫주 수입이 전통적인 영화관 수입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왔다고 보도했다. CJ 4D플렉스에서 4D 편집을 맡고 있는 캐서린 이씨는 “모든 효과장치들이 이야기를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또 하나의 레이어를 더하는 것인데, 자동차 추격전이 정말 볼만하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일반 영화관 보다 당연히 비싸다. 4인 가족이 4D 영화를 보려면 100달러는 필요하다. 하지만 높은 입장료에도 불구하고 관람객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업계에서도 4DX 전용관을 지으려는 움직임이 곳곳에서 일고 있다. ‘트랜스포머’ 최신판의 경우, LA 다운타운의 리걸 시네마에서 2주 동안 올린 수입은 10만5000달러로, 전통적인 영화상영관에서 올린 4만4000달러의 수입에 비하면 두배나 높게 나왔다. 4D플렉스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2015년까지 전 세계에 300개의 4DX 전용관을 설치할 목표를 세웠다. CBS 방송은 4DX가 올해말 스위스에 전용관을 연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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