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비즈니스 TN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한국타이어, 미국 첫 공장 착공
테네시 클락스빌에 8억불 투자…2016년 생산 목표
기사입력: 2014-10-08 09:47:1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과 빌 하슬람 테네시 주지사가 지난 2013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한국타이어가 9일(목) 오전 11시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타이어 공장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는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10월 테네시 주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지 1년만의 일이다. 한국타이어측은 최근 테네시주 주정부와 공장 착공에 대한 의견 조율이 완료됨에 따라 9일 현지에서 공장 착공식을 진행한다고 지난 6일(한국시간) 밝혔다. 테네시 공장은 한국타이어의 8번째 해외 생산시설이자 미국에 세우는 첫 생산기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테네시 공장에 2018년까지 총 8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그 중 4000만달러를 초기 투자분으로 지난 9월17일(한국시간) 송금했다. 테네시 공장은 연산 1100만개의 타이어 완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2016년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라인이 가동된다. 한국타이어는 테네시 공장이 완공되는 2016년 이후에는 글로벌 생산량이 1억 개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생산된 타이어는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기아차 조지아 공장 등에 공급할 예정이며, 2016년 기아차 멕시코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이에 대한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한국타이어측은 기대하고 있다. 공장이 들어설 곳은 클락스빌에서 북서쪽으로 9마일 가량 떨어져있으며, 공장부지는 I-24에 인접해 자리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15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테네시 공장이 총 1800여명을 고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상되는 평균임금은 시간당 18달러선. 착공식에는 빌 하슬람 테네시 주지사,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사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 등이 참석한다. 한편, 테네시 주경제개발부는 앞서 한국타이어측에 총 72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안했었다. 여기에는 클락스빌시와 몽고메리 카운티가 469 에이커의 부지(5000만 달러 상당)를 기부하는 것과 훈련센터 및 한인문화센터를 클락스빌에 건립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