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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를 아시나요?
해외직구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기, ‘4분기’ 기대
기사입력: 2014-10-14 08:26:2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에서 외국의 온라인 쇼핑몰들을 통해 직접 구매하고 직배송해주는 ‘해외직구’ 시즌이 다가왔다. 한국의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4분기에 해외직구가 붐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이에 대한 준비에 속속 들어갔다. 온라인 캐시백 웹사이트 이베이츠 (EBATES, www.ebates.kr)에 따르면, 목록통관 대상 품목이 늘어나면서 열흘 만에 국내 소비자들의 1회 평균 해외직구 금액이 약 25%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또한 샵밥 www.shopbop.com , 길트 www.gilt.com 등 해외직구족들이 자주 찾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들이 한국으로의 직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아마존과 이베이에서도 한국으로 직배송하는 셀러들이 늘어나고 있다. 4분기에는 콜롬버스데이 세일을 시작으로 11월의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 그 다음주 월요일인 사이버 먼제이 등이 있어 미국에서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세일이 이어지는 기간이다. 여기에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세일과 연말 클리어런스 세일까지 4분기 내내 보기만해도 즐거운 세일이 이어지는 호기여서, 이 기간 중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보통 이 시기에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 미국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Macy’s)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 및 쇼핑몰은 최대 40~75%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이베이츠 임수진 이사는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에 해외직구에 한국 고객들의 이용이 급격히 증가했고, 올해는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해외직구가 온라인 쇼핑의 한 축으로 자리잡는데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4분기는 굵직한 세일들이 많이 있는 만큼, 해외직구 고객들이더욱 저렴한 가격과 많은 혜택을 누리며 즐겁게 해외직구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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