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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우 교수 “아베노믹스는 실패”
KBES, 내년 1월10일 ‘공개 경제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4-11-10 08:56: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어번대 김형우 경제학 교수가 8일(토) KBES 월례모임에서 환율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아베노믹스는 실패했다.” 어번대학교 경제학과의 김형우 교수는 “일본의 통화량 증가도 보이지 않고, 1인당 GDP 성장률도 별로 나아진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 경영경제연우회(KBES, Korean Business Economy Society, 회장 하인혁)가 지난 8일(토) 낮 언더우드대학교에서 개최한 11월 월례모임에서 ‘환율’을 주제로한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교 하인혁 교수와 언더우드대학교 김형진 경제학 교수가 주축이 되어 석달전 결성된 KBES는 동남부 지역의 한인 경제학자 및 전공자와 경제인들이 함께 모여 경제 및 경영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모임으로 매월 둘째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갖고 있다. 이날의 주제는 환율. 거시경제와 환율 전문가로 알려진 김형우 교수가 발표를 맡아 환율이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환율을 조정하기 위한 다양한 원리들을 발표했다. 언스트 앤 영의 이옥근 카운슬러, 조지아텍의 김병철 교수, 총영사관의 이민우 영사 등 10여명의 참석자들은 환율로 인해 일반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제변화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KBES는 한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것과 학술적인 경제원리의 차이를 논하고, 동남부 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 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경영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회비는 월 20달러. 다음달에는 12월13일 12시 언더우드대학교에서 이옥근 박사가 인터넷 비즈니스와 관련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KBES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들에게 다가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내년 1월10일 ‘공개 포럼’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경제원리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실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 교수는 “4명의 패널리스트를 모시고, 미국경제와 동향에 대해서 발제와 질의응답 및 토론이 이뤄지는 형식으로 포럼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히고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토요일 오후 5시에 행사를 갖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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