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코니어스 총격사건 희생자 추모물결
3일 저녁 7시, 가게 앞에서 추모식 거행 예정
관련뉴스:
|
기사입력: 2015-06-02 23:03: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5월31일 총격사건이 발생한 코니어스의 매그넛 패키지 리쿼스토어 앞에는 지역 주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꽃과 양초 및 편지들을 놓았다. |
지난 5월31일 코니어스 난사사건으로 사망한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WSBTV가 2일 보도했다. 방송은 사건이 발생했던 리쿼스토어 주인 차문혁씨(44)와 짐퀘즈 아이킨스(39)가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가장이었다고 전하고, 이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꽃다발 행렬이 계속 이어지는 모습을 방영했다. 짐퀘즈에게는 세 자녀가 있으며, 그중 한 아들의 생일 파티를 위해 잠시 가게에 들렀다 봉변을 당했다. 차씨는 아내와 함께 가게 있던 중에 변을 당했다. 차씨 부부에게는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현재 사건 현장 입구에는 주민들이 가져온 꽃다발, 초, 편지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고인들의 넋을 기리고 있다. 지역 주민들과 희생자들의 지인들은 3일(수) 저녁 7시에 사건이 발생했던 ‘매그넛 패키지’ 리커스토어 앞에 모여서 희생자들을 추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와 평소 잘 알고 지냈다고 밝힌 앨런 왓킨스는 뉴스앤포스트와의 전화통화에서 “미국 방송들이 범죄자의 사연에만 초점을 맞춰 보도하고, 정작 선량하고 사랑받았던 희생자들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왓킨스씨는 차씨가 평소 지역 주민들과 고객들로부터 칭찬받았던 좋은 사람이라면서 차씨의 아내가 받은 충격과 고통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선 당시 현장에서 고객 중 한 명이었던 토드 스캇(44)의 영웅적인 행동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캇씨는 다른 고객들도 다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범인을 향해 대응사격을 했으며, 덕분에 가게 안에 있던 세명의 손님들이 무사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경찰이 밝힌 사건의 전말 락데일 경찰당국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범인 제프리 스캇 피츠(36)는 외상값 문제로 말다툼을 벌인 후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씨가 외상값을 갚을 때까지 피츠의 운전면허증을 돌려줄 수 없다고 말하자, 피츠가 차씨에게 총을 겨눈 후 맡겼던 운전면허증을 빼앗아 가게를 떠났다는 것. 이에 차씨는 락데일 경찰당국에 이를 신고했으나, 피츠는 자신의 집에 출동한 경찰에 검거되지 않고, 몇 시간 후인 오후 4시50분경 차씨의 가게에 들이닥쳐 권총을 난사했다. 토드 스캇의 대응사격에 놀란 피츠는 가게를 빠져나와 집으로 간 후 친부모에게 총격을 가했고, 출동한 경찰들과 총격전 끝에 사망했다. 피츠는 2010년 DUI와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된 전력도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