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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파 혼다 의원을 도와줍시다”
애틀랜타한인들 후원회 조직, 19일 ‘후원의밤’ 개최
기사입력: 2015-06-11 07:40:1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들이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 후원회를 조직하고 오는 19일 한인회관에서 후원의밤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후원회 위원들. |
미국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주도해 대표적인 친한파로 알려진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을 미주 한인들이 지원해야된다는 여론이 커져가는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들도 후원 행렬에 동참하고 나섰다.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을 비롯해 9명의 한인들은 ‘혼다 의원 후원회’(Honda for Congress)를 조직하고, 오는 19일(금) 오후 6시30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마이크 혼다 연방의원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후원회에는 권오석, 김성갑, 김종훈, 박건권, 박상수, 백순희, 이경철, 이승남, 이국자씨 등이 참여했다. 혼다 의원은 자신이 일본계 3세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전쟁책임을 추궁하고 일본정부의 사과를 요구해 온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2007년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HR 121)을 발의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4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상·하원 합동 연설 당시 “과거사 반성 없는 의회 연설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설 확정후 아베 총리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연판장을 제작해 동료의원 25명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혼다 의원은 내년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구에서 9선에 도전한다. 하지만 지난 2014년 3.9%의 근소한 차이로 패한 인도계 미국인 로 칸나 후보(민주)가 재도전을 선언한 이후 거액의 정치후원금이 몰려 혼다 의원의 당선을 쉽게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다. 재미동포 권익운동 단체인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석 상임이사는 상대 후보측에 순식간에 100만달러가 넘는 자금이 모였다며 “이건 조직적 움직임이 아니고서는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 상임이사는 “일본과 관계하는 실리콘밸리 회사들이 여기에 가담하고 있다”며 “지금 일본계와 한인 사이에 전선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연방선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선거에서 혼다 의원은 총 339만694달러를 모금해 344만7979달러를 지출한 반면, 칸나 후보는 341만2568달러를 모금해 442만7101달러를 지출한 바 있다. 올해 선거는 인도계가 진출한 IT업계에서 막대한 자금이 칸나 후보를 후원하고 있고 일본계 역시 이에 동참하고 있어, 자금면에서 칸나 후보측이 크게 앞서나가는 상황이다. 지난 9일 저녁 혼다 의원 후원회는 둘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애틀랜타 한인들도 혼다 의원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백규 회장은 “마이크 혼다 의원은 그야말로 우리에게 보석같은 존재”라며 “내년에도 혼다 의원이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수 있도록 우리 한인들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후원회는 혼다 의원측에 2만달러를 전달할 목표로 이번 후원의 밤 행사를 기획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비를 포함해 대략 2만5000달러를 모금해야 한다는 것이 후원회측 설명이다. 현행 선거정치관련법상 개인은 최대 2600달러까지 후원할 수 있다. 또한 공식 선거후원금으로 전달되는 것이어서 세금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혼다 의원에 후원하려면, 수취인을 ‘Honda for Congress’로 표기한 수표를 우편으로 보내거나 후원회측에 전달하면 된다. △후원금 접수처= Honda for Congress, 2470 Satellite Blvd. Suite 130 Duluth, GA 30096 한편, 19일 후원의 밤 행사에는 혼다 의원도 참석해 애틀랜타 한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후원의 밤에 참석하려면 후원회측에 예약해야 한다. △참석예약= 김백규(404-259-0361, baikjeankim@yahoo.com), 김종훈(404-474-0070, cormanak@gmail.com) |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의밤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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