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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변자 혼다 의원을 도웁시다”
마이크 혼다 연방의원 후원행사 개최, 3만불 전달
기사입력: 2015-06-22 10:43: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9일 개최된 마이크 혼다 의원 후원의 밤 행사에서 혼다 의원의 생일 축하 자리가 마련됐다. 혼다 의원이 손으로 하트를 표시하며 감사의 뜻을 밝히고 있다. |
친한파로 잘 알려진 마이크 혼다 연방하원의원(민주,캘리포니아)의 9선 도전을 지원하는 후원행사가 19일(금)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후원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존 박 브룩헤이븐 시의원, 페드로 마린 주하원의원, 고토 사치 전 CNN 뉴스 앵커, 한병철 애틀랜타교회협의회장 등 200여명의 지역인사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대려 3만여불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당초 목표액인 2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액수다. 행사를 주최한 후원위원회는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 김종훈 미주동남부상공회의소장, 박상수 칼럼니스트, 백순희 민주평통 자문위원, 이승남 애틀랜타시장 자문위원, 이국자 전 패밀리센터 소장, 김성갑 한인회 정치참여위원장, 이경철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장, 박건권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대표, 권오석 조지아대한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돼있다. 김성갑 한인회 정치참여의원장은 성금모금이 “상당히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김백규 식품협회장은 “위안부 결의안인 HR121을 상정해서 통과시킨 분인만큼 이러한 분을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내년 선거에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나서 힘든 선거운동 중인데, 그 저변에는 일본이 배후에 상대측을 도와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미주 한인들이 도와줘서 이 분을 미국 의회에 (계속 남아있도록) 꼭 지켜야(keep)한다”고 호소했다. 마이크 혼다 의원은 뉴스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한인 커뮤니티가 이렇게 조직적으로 후원을 해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애틀랜타 한인사회는 아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서 3번째로 큰 한인사회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 의원은 한국은 공관과 같은 정부기관들의 활동도 훌륭하고, 무역협회와 같은 민간차원의 교류도 아주 활발하며, 한인사회 역시 자신들의 문화와 전통을 잘 지키고 육성시켜가는 모범적인 이민사회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의 현재 관계를 “강력하고 필요에 의한 것”으로 본다고 밝히고, “일본이 종국에는 사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와 언론이 이 문제에 관심갖고 지속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기 때문”이라는 것. 아시안 아메리칸이라는 정체성에서 볼 때 위안부 문제를 계속 언급하는 것이 과거를 반복시킬뿐 양국 관계에 별 도움이 안되지 않겠냐는 질문에, 혼다 의원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부싸움을 할 때는 ‘미안하다’는 답변을 듣기 위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과거 역사를 바로잡혀야 한다”며 “후손들에게도 제대로 된 역사를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오는 선거에서 이길 자신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나는 이길 것이다”라고 짧게 답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서 한인들은 혼다 의원의 74번재 생일(6월27일)을 앞두고 막걸리와 떡으로 생일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풀뿌리운동으로 잘 알려진 시민참여센터(사무총장 김동석)가 기획한 ‘혼다 의원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애틀랜타 지회를 맡고 있는 김종훈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장이 애틀랜타 한인 지도자들과 연대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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