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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값 또 인상…9일부터 63→66센트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인상, 2019년 이후 5번째
기사입력: 2023-07-06 16:29: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우체국(USPS)은 오는 7월 9일(일)부터 1등급 "포에버"(forever) 우표 가격을 현행 63센트에서 66센트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0센트에서 63센트로 인상한 지 불과 몇 달 만에 나온 조치라고 AP통신은 전했다. USPS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운영비용" 증가와 "이전에 결함이 있었던 가격 모델"의 영향을 어늡하면서, "우체국에 많은 필요한 수익을 제공하기 위해" 우편 서비스 비용에 대한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다른 우편 서비스 요금도 일제히 인상된다. 1등급 1온스 계량 편지를 보내는 비용은 현행 60센트에서 63센트로 늘어난다. 국내 엽서는 48센트에서 51센트로 인상되며, 국제 엽서와 1온스짜리 편지는 현행 1.45달러에서 1.50달러로 5센트나 올라간다. USPS는 또한 일요일부로 새로운 소포 배송 서비스인 "USPS 그라운드 어드밴티지"(USPS Ground Advantage)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라운드 어드밴티지는 소매 가격보다 3.2%, 상업용 가격보다 0.7% 더 낮은 요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우편 규제 위원회(Postal Regulatory Commission)는 이달 변경을 앞두고 가격 변경과 그라운드 어드밴티지 시행을 모두 승인했다. 이번 조치로 우표 한 장에 50센트였던 2019년 초 이후 다섯 번째로 우표값이 오르게 됐다. 그러나 노동통계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계산기에 따르면 2019년 1월의 50센트는 2023년 봄으로 환산하면 60센트와 같다고 AP통신은 전했다. 2023년 1분기 USPS는 전년 동기 대비 17억개(4.8%)나 우편물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억6000만 달러가 더 늘어난 215억 달러라는 총매출을 기록했다. USPS는 1분기에 10억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지만,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억 달러 순손실보다 5억1900만 달러가 개선된 것이다. USPS는 이번 가격인상 조치가 누적된 만성 적자를 탈피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재투자 등을 포함하는 10개년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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