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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안보 기초로 한미동맹 강화해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15일 한미 조찬기도회 개최
조지아주정부, 이 목사 부부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 수여
조지아주정부, 이 목사 부부에게 조지아주 명예시민증 수여
기사입력: 2019-05-17 17:50: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15일(수) 오전 8시 힐튼 애틀랜타 호텔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고영용 스와니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자흐라 카린섹 주상원의원(민주,48선거구)이 축사했고, 조셉 리플리 목사와 북한 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의 랍 로빈슨 이사장과 ‘웰 스프링스’의 제임스 린튼 대표, 한국전 참전용사 및 한미우호협회원 등 주류사회 인사들과 한인사회 리더들 및 교계 지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최낙신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 어려운 때에 국민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이 기도하지 않는다”며 “이런 때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행동이 필요한데, 이영훈 목사가 이런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마련해 주어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자흐라 카린섹 조지아주 상원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신이 미 공군 소속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며 겪은 일화를 소개하면서 “우리는 한반도 전체가 조화롭게 살기를 기도할 것”이라며 “오늘날처럼 긴장감이 고조된 상태에서 이러한 기도회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한반도 평화 통일의 길’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과 미국은 기독교복음으로 하나되었을 뿐만 아니라 피의 동맹으로 하나된 나라”라며 “그래서 한미동맹도 강화되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일각에서는 미국의 도움없이 한국사람들끼리 (통일을) 해보자는 주장을 하지만, 이것은 힘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에서 아무 것도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가 기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목사는 “강력한 안보를 기초로 한미동맹을 강화한 상태에서 남과 북이 하나가 되어야할줄로 믿는다”로 강조했다. 이어 “독일이 총 한 번 쏘지 않고 한 명의 희생자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통일이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 한국의 휴전선도 그렇게 무너져서 한반도 평화통일이 올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지난 2018년 1월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호놀룰루, 시애틀, 워싱턴DC 등지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조찬기도회를 개최해왔다. 그는 “이 기도 모임이 역사의 주관자되신 하나님의 손을 움직여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을 이루실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도회는 양승호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담임목사가 ‘보다 강력한 한미 관계를 위해’, 조셉 리플리 그리스도의 몸 국제교회 담임목사가 ‘한국과 미국의 영적 부흥을 위해’, 진유철 나성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서삼정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조지아주정부가 수여하는 명예시민증이 이영훈 목사와 아내 이인자 박사에게 전달됐다. 한편, 주최측 한 관계자는 17일 뉴스앤포스트와 만난 자리에서 “지난 2018년 1월 기도회 직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발표하고 분위기가 급변했었고, 이번 기도회 직후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하는 등 변화의 기류가 일어났다”면서 “우연의 일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자흐라 카린섹 주상원의원이 이영훈 목사(오른쪽)와 이인자 박사(왼쪽)에게 조지아주정부가 수여하는 조지아주 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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