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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판사, 내 항소권 박탈하려 해" 비난
4억5400만불 항소 공탁금 납부 위해 부동산 팔거나 담보대출 받아야 할 처지
기사입력: 2024-03-19 13:53: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요일(19일) 자신이 뉴욕에서 직면한 민사 사기 판결에 항소하는 데 필요한 4억5400만 달러의 보증금을 내기 위해 자신의 재산을 팔거나 저당권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엔고론 판사는 자신의 터무니없는 판결에 항소할 권리를 위해 수억 달러를 내놓으라고 한다"고 썼다. 아서 엔고론 판사는 재판 전에 트럼프가 더 나은 대출 및 보험 계약을 받기 위해 재산을 부풀린 책임이 있다고 판단하고, 전 대통령에게 4억 54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려면 이 전액을 공탁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트럼프는 지난달 1억 달러의 항소 보증금을 대신 내겠다고 제안했지만, 엔고론은 이 제안을 거부했다. 화요일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는 엔고론이 자신의 항소권을 빼앗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아무도 이런 제안을 들어본 적이 없다. 내가 항소심에서 이기려면 엄청난 자산을 저당 잡히거나 파격 세일(Fire Sale)으로 팔아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자산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그게 말이 되는가? '마녀 사냥. 선거 방해다!'"라고 썼다. 그는 다른 트루스에서 "뉴욕의 부패한 정치 조직인 판사와 법무장관은 내가 이 말도 안 되는 판결에 항소하기 전에 막대한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하고 있다"면서 "전례가 없는 일이다. 배심원도 없고, 피해자도 없고, 완전한 면책 조항, 행복한 은행이 있을 뿐이다. 선거 개입! 마녀사냥!"이라고 다시 한 번 쏘아부쳤다. 그는 또다른 트루스에서 "나는 항소가 끝날 때까지 부패한 판사와 검찰의 강압에 못 이겨 돈을 낼 필요가 없다"면서 "이것이 그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이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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