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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시 에이브럼스, 실패한 선거에 1억불 낭비
기사입력: 2022-11-09 12:50: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지아주 주지사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스테이시 에이브럼스(Stacey Abrams)는 2018년에 이어 또다시 공화당의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에게 패했다. 에이브럼스는 중간선거 95% 개표 상황에서 45.85%(180만9317표)를 얻어, 53.44%(210만9067표)를 얻은 켐프에게 완패했다. GPB뉴스에 따르면, 에이브럼스의 선거운동 및 리더십 위원회인 원 조지아(One Georgia)는 그녀의 선거운동을 위해 총 1억 530만 달러를 거둬들였다. 1억530만 달러 중 정확히 얼마가 에이브럼스의 선거운동에 사용됐는지는 불분명하지만, 그녀의 기부자들은 이제 에이브럼스가 조지아 주에서 좋은투자감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브라이트바트뉴스가 보도했다. GPB뉴스에 따르면 켐프 선거캠프와 그의 리더십 PAC은 선거 기간 동안 8150만 달러를 모금했다. 에이브럼스는 2018년 켐프에게 아슬아슬하게 패한 뒤 민주당 지지율의 극적인 물결을 타고 경선에서 패배했다는 말을 거부한 선거 거부자가 됐다. 그녀는 자신의 패배에 대해 유권자 탄압 때문이라며 크게 비난했고, 그녀의 민주당 스타덤을 이용하여 투표권을 위한 운동가 단체를 결성하고, 영화와 TV에 출연했으며, 심지어 그녀가 쓴 로맨스 소설까지 팔았다. 2020년 대선을 앞두고 그녀는 대통령 후보 내지는 민주당 후보 러닝메이트로 언급되기도 했다. 그녀의 정치 생명이 언제까지 이어질 지는 시간을 두고 볼 일이 되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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