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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 드산티스에 투표했다고 밝히다
15일 마러라고에서 “매우 큰 발표”할 것
기사입력: 2022-11-08 16:40: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화요일(8일) 중간선거에서 현직 공화당 주지사인 론 드산티스(Ron DeSantis)에게 투표했다고 확인했다. 트럼프는 화요일(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모튼 앤 바바라 만델 레크리에이션 센터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한 후 기자들과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는 멜라니아 전 영부인이 함께 했다. 트럼프는 투표소 밖에서 기자들에게 "화요일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날이 될 것이며, 마러라고에서 여러분을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11월 15일 화요일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에서 매우 큰 발표를 할 것"이라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 이날 트럼프는 2024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리를 떠나는 트럼프 내외에게 한 기자가 "드산티스 주지사에게 투표하셨나요?"라고 물었다. 트럼프는 가던 방향에서 몸을 돌이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네, 그랬어요"라고 답했다. 이같은 모습은 드산티스가 2024년 대선 후보로 유력하다는 전망과 함께, 트럼프가 지난 주말 드산티스에게 잽을 날린지 불과 며칠 만에 나온 것이어서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는 일요일(6일) 펜실베이니아주 라트로브에서 열린 집회에서, 지난 8월 FBI가 마라라고 자택을 급습한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를 읽으며 드산티스를 조롱했었다. 트럼프는 이날 집회에서 "트럼프는 71(%), 론 드산티모니우스(Ron DeSanctimonious)는 10%"라며 "마이크 펜스는 7(%), 아, 마이크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드샌티스는 아직 2024년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플로리다주에서는 트럼프보다 드산티스를 선호하는 여론조사가 나온 바 있고,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학 교육을 받은 공화당원들은 드산티스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들은 트럼프가 드산티스의 재선 선거운동을 지원하거나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집회에 그를 초대하지 않는 등 드산티스와 거리를 두고 있다면서 "트럼프 대 드산티스"의 경쟁 구도를 기사화하길 즐기고 있다. 6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공화당 뉴햄프셔 유권자 중 드샌티스는 39%를 얻은 반면 트럼프는 37%를 얻었다. 이 여론조사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공화당 예비선거 유권자 318명을 대상으로 5.5%의 오차범위에서 조사했다. 지난 7월 또 다른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미시간주에서 45.2%의 득표율을 얻어 41.6%를 얻은 드산티스를 앞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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