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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등 “마스크 안써도 ‘쇼핑하세요’…무서워서”
기사입력: 2020-07-27 10:04: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20일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한 월마트가 실제로는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손님도 쇼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CNN과 비즈니스 인사이드 등이 보도했습니다. 월마트 뿐만 아니라, 홈디포, 로우스, CVS, 월그린 등도 마스크 쓰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월마트 대변인 델리아 가르시아(Delia Garcia)는 "신체적인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직원들은 어차피 쓰기를 거부하는 고객에게 봉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고객들이 상점 직원이나 다른 고객에게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 팜비치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한 시민에게 20대 남성이 총을 겨눈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아버지가 탄 휠체어를 밀고 물건을 고르던 중 어린 딸과 함께 월마트를 찾았던 다른 여성 손님으로부터 마스크를 쓰라는 말을 듣자, 그 여성에게 욕설을 내뱉었고, 이에 화가 난 여성이 남성을 우산 끝으로 때리자, 남성이 권총을 꺼내 여성을 겨눈 것이었습니다. 사정이 어떻든 간에 매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강제성을 가지기 쉽지 않다는 것이 현실인 셈인데요, 이 때문에 많은 체인점들이 매장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지침에서 한 발 물러서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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