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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트 패킹, 오바마케어, 인종차별, 기후변화’…중국은?
부통령 후보자 TV토론회…보수-진보 색깔 드러내
기사입력: 2020-10-08 14:27:0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은 어젯밤 유타 대학에서 부통령 후보자 TV토론회를 가졌다. 90분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서부터 오바마케어, 인종차별, 기후변화, 코트 패킹, 외교문제 등 다양한 이슈들을 놓고 각자 주장을 펼쳤다. 지난번 대통령 후보 1차 토론과 달리 이날 토론회는 비교적 차분하게 진행된 편인데, 내용 면에서는 보수와 진보간의 이념적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나 대조를 이뤘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자 수전 페이지가 한 중학생의 질문을 대신 던지는 것으로 마무리됐는데, 유타주에 사는 8학년 여학생 브렉클린 브라운은 "뉴스를 볼 때마다 서로 싸우는 것만 보는데, 우리 지도자들이 잘 지내지 못한다면 시민들은 어떻게 잘 지내야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펜스 부통령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과 안토닌 스칼리아 대법관의 예에서 보듯이 한쪽은 진보적이고 다른쪽은 매우 보수적이었지만 그들의 가족은 가장 친구였다고 소개하고 "논쟁이 끝나면 우리는 미국인으로 다시 모인다"며 "좋은 토론을 좋아하라"고 조언했다. 해리스 후보는 "이런 질문을 받으니 우리의 미래가 밝다는 걸 알겠다"며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출마한 계기는 샬롯츠빌 사건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바이든은 초당적 방식으로 일한다는 오랜 명성을 갖고 있다"며 "바이든은 고통을 알고 사랑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토론이 끝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펜스 부통령이 크게 이겼다"고 적었고, 바이든 후보는 트위터에 "해리스 같은 부통령 후보가 함께 한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에서 나온 요점들을 몇가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해리스 후보: 연수입이 40만불 이하인 경우 증세는 없을 것이다. 해리스 후보: 21만명이 코로나19로 죽었다. 트럼프 행정부가 잘못 대처한 탓이다. 펜스 부통령: 2월 중국에 대해 차단할때 민주당은 반대했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하지 않은 건 국민의 자유권을 보장해주기 위해서다. 펜스 부통령: 백신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지 마라. 사람들의 삶을 놓고 정치하려는 걸 그만 둬라. 해리스 후보: 오바마케어는 2천만명이 보험에 가입하게 했고, 기존 질환자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폐지하면 안된다. 펜스 부통령: 오바마케어는 재앙이다. 펜스 부통령: 바이든 후보는 그린 뉴딜을 공약을 내걸어 놓고, 지난 대통령 토론회에서는 그린 뉴딜이 자신의 공약이 아니라고 말했다. 해리스 후보: 아메리칸 퍼스트 정책은 미국을 고립시키는 고립주의다. 펜스 부통령: 중국과 WTO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책임을 져야 한다. 펜스 부통령: 미국 제일주의는 고립주의가 아니라 새로운 국제질서를 만드는 일환이다. 동맹국과의 관계는 더욱 좋아졌고, 미국민의 목숨을 해친 적은 단호하게 응징했다. 펜스 부통령: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면, 코트 패킹을 할 것인가? 정확히 답변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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