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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하우스 오늘 청문회…위스콘신주로 이감될듯
기사입력: 2020-10-09 13:49: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제이콥 블레이크가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경찰의 총격을 받은 지 사흘 만에 시위대 2명을 살해하고 다른 한 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기소된 17살의 카일 리튼하우스가 현재 수감중인 일리노 이주에서 위스콘신주로 이감될지를 검토하는 청문회가 오늘 열린다. AP통신은 리튼하우스가 위스콘신주로 이감될 경우 그곳에서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리튼하우스의 변호인들은 그가 정당방위를 한 것이라며, 그를 위스콘신으로 보내는 것은 그의 헌법적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위스콘신 검찰과 일리노이 당국은 범죄인 인도요청을 위한 법적인 절차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리튼하우스의 변호인들은 그를 위스콘신에 인도하는 것은 "폭도들에게 넘겨주는 셈"이라고 주장했는데, 법조계에서는 변호인들이 범죄인 인도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AP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리튼하우스는 사건 발생 당일 두 손을 들고 경찰병력 쪽으로 향했지만 체포되지 않은 정황이 영상에 담겼다. 리튼하우스는 그날 일리노이주에 있는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뒤 다음날 경찰에 자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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