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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 임신한 흑인 여성 무릎으로 누른 경찰 논란
기사입력: 2020-10-09 13:52:0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캔자스시의 한 백인 경찰관이 임신한 흑인 여성을 무릎으로 누르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퍼지면서 분노한 사람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임신 9개월인 것으로 알려진 25세의 스털링스(Stallings)는 얼굴이 바닥에 맞닿은채 체포됐는데, 경찰은 그녀가 체포에 저항해 바닥에 눕힌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람들은 스털링스가 몸을 굴려 똑바로 앉은 자세로 앉기 전에 한 경찰관이 스털링의 등 아래쪽에 무릎을 대고 누르는 것이 목격됐다고 말했다. 경찰당국은 성명에서 "여성을 체포한 경찰관이 다리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했다"고 밝혔지만, 영상을 본 시위대는 시청 앞에 모였고, 경찰국 예산의 50%를 흑인 사회에 이익을 주는 사회봉사단체에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 진술에 따르면 시위를 촉발한 체포는 9월 30일 캔자스 시 경찰서가 오후 10시 49분에 주유소와 편의점에서 열린 집회에 응하라는 호출을 받은 후 일어났다. 보안 영상에는 약 12명의 사람들이 이 건물에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성명서에 따르면 주유소와 편의점 주인은 경찰관들에게 "아무것도 사지 않는 모든 사람이 이 건물에서 떨어지길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남성이 경찰관들의 수사를 방해하고 출국을 거부해 경찰관들이 그를 체포하려 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사람들은 체포를 막았고, 이 남성은 도주했으나 경찰관들이 접근하자 발을 헛디뎠다고 한다. 성명은 "당시 한 여성과 남성이 용의자를 경찰관들로부터 떼어내려 했다"고 밝히며 "경찰이 이들에게 "몇 차례 구두 경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데자 스털링스(25)의 변호인 쇼는 임신 9개월인 그녀가 그 남자를 경찰로부터 떼어놓으려 했다는 경찰의 이야기에 동의하지 않는다. 보안 화면에는 스털링스가 한 경관과 그 남자 사이를 오갔지만, 그 경관은 스털링스를 지나쳐 달아난다. 경찰은 한 경찰관이 스털링스를 체포하기 위해 "그가 체포를 위해 그녀를 지상에 눕혔던 시점"에 계속 물리적으로 저항하는 스털링스를 체포하려고 시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그 후 그녀는 수갑을 채우고 옆으로 돌아앉았다"고 말했다. 체포를 방해한 그녀의 체포는 카메라 시야 밖에서 일어난다. 목격자 셔넬 레요쉬의 동영상은 스털링스가 경찰관들이 그녀를 구르고 일어나 앉히려고 하기 전에, 스털링스가 그녀의 등 아래쪽에 무릎을 꿇고 있는 장면으로 시작됐다고 CNN은 전했다. 경찰은 성명에서 그녀에게 무릎을 꿇은 경찰관이 "다리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쇼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스털링스가 이번 사건으로 인해 "허리에 문제가 있고 멍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병원에 두 번 갔고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 같다고 그녀는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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