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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 높은 에너지 가격 내년까지 갈 것
기사입력: 2022-06-07 19:29: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행정부가 휘발유와 전기 가격을 포함한 에너지 가격이 2023년까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정했다. 에너지부 산하 기관인 에너지정보청(EIA)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에너지 공급이 대유행 이후 증가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석유, 천연가스, 석탄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관은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범유행 복구와 관련된 상황 때문에 높은 가격을 예상했다고 밝혔다. 조 드캐롤리스(Joe DeCarolis) EIA 국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경제 회복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의 결과로 역사적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을 계속 보고 있다"면서 "우리는 에너지 가격에 대한 현재의 상승 압력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에너지 가격은 올해와 내년에 미국에서 널리 퍼질 것 같다"고 말했다. 월간 단기 에너지 전망(SEO)인 EIA 보고서는 원유 가격이 2022년 마지막 6개월 동안 배럴당 평균 108달러로 전망했다. 미국의 원유 지표인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지수는 2015~2021년 배럴당 평균 53.15달러에서 68달러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원유가격 상승과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 수입 중단 소식이 휘발유 도매가격 상승에 기여했다"고 지적했다. AAA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화요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92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IA는 미국 정유사들이 가동률이 94%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2019년에 비해 하루 약 90만배럴의 석유를 덜 처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천연가스 가격은 2010~2021년 MMBtu당 평균 3.26달러였던 것에 비해 7~9월 영국 열단위(MMBtu)당 평균 8.69달러, 2023년에는 MMBtu당 평균 4.74달러가 될 것이라고 SEO는 덧붙였다. EIA는 전력 부문의 수요 증가와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 능력에 대한 압력 증가로 인해 재고가 5년 평균보다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3월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 유럽연합(EU)에 대한 미국의 천연가스 수출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EIA는 20일 보고서에서 "2021년 말 이후 EU와 영국은 천연가스 재고가 적어 사상 최대 규모의 LNG를 수입했다"고 밝혔다. 유럽은 미국 LNG 수출의 주요 목적지가 돼 2022년 4월까지 미국 전체 LNG 수출의 74%를 차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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