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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새 대도시 주택값 100%↑, 월 모기지 50% 상승
기사입력: 2022-11-10 16:11: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는 목요일(10일) 보도자료를 통해 "3분기에 185개 중 181개의 대도시 지역을 측정한 결과" 기존주택 판매가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몇 달 동안 금리 상으로 부동산 매매 활동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지속적으로 뜨겁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NRA는 "전국 중간 단독 기존주택 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해 8.6% 오른 39만8500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는 "전분기의 14.2%에 비해 전년동기대비 가격 상승세가 둔화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NRA는 "계약금이 20%인 기존 단독주택의 월 주택담보대출 지급액은 1840달러로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NRA 수석 이코노미스트 로렌스 윤(Lawrence Yun)은 "훨씬 낮은 구매 능력으로 인해 주태 가격 상승이 둔화됐으며 모기지 금리 상승이 멈출 때까지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인 집을 사는 데 필요한 중간 소득이 8만8300달러로 증가했다"며 "그 수치는 2019년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보다 거의 4만 달러 더 많은 수치"라고 말했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상승률을 잡기 위한 적극적인 연준(Fed)의 금리인상으로 2022년 하반기 내내 부동산 거래는 상당히 둔화됐다. 분석가들은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면 경기 침체를 초래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지난달에도 여전히 7.7% 상승했다고 노동부가 목요일(10일) 발표했다. 미국 주요 지역 중 남부는 3분기에 단독 기존주택 판매에서 4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가격 상승률도 11.9%로 가장 컸다. 가격 면에서는 북동부에서 8.2%, 서부에서 7.4%, 중서부에서 6.6% 상승했다. 전년 대비 가격 인상률이 가장 큰 상위 10개 대도시 지역은 모두 18% 이상의 상승을 기록했으며, 그 중 7개 시장이 플로리다에 있다. 여기에는 플로리다주 노스 포트-사라소타-브레이든턴(23.8%),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윈터 헤이븐(21.2%), 머틀 비치-콘웨이-노스 머틀 비치, 사우스 캐롤라이나-노스캐롤라이나(21.1%), 플로리다 주 파나마 시티 (20.5 %), 델토나-데이토나 비치-플로리다 주 오몬드 비치(19.6 %), 플로리다 주 포트 세인트 루시 (19.4 %), 그린빌-앤더슨-몰딘, 사우스 캐롤라이나(18.9 %), 킹스포트-브리스톨-브리스톨, 테네시-버지니아(18.8%), 탬파-세인트 플로리다주 피터즈버그-클리어워터(18.8%), 및 플로리다 주 오 칼라(18.8 %) 등이 포함된다. 미국에서 가장 비싼 상위 10개 시장은 캘리포니아 산호세-서니 베일-산타 클라라 ($1,688,000, 2.3%), 샌프란시스코-오클랜드-헤이워드, 캘리포니아 ($1,300,000; -3.7%),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산타 아나-어바인 ($1,200,000; 9.1%), 하와이 도시 호놀룰루 ($1,127,400; 7.6%),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칼즈배드 ($900,000; 5.9%); 로스 앤젤레스-롱 비치-글렌 데일, 캘리포니아 ($893,200; 3.8%); 콜로라도 주 볼더 ($826,900; 7.5 %),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이모칼리-마르코 아일랜드 ($746,600; 16.7%), 워싱턴주 시애틀-타코마-벨뷰($741,300; 4.6%); 및 보스턴-케임브리지-뉴턴, 매사추세츠-NH ($698,900; 6.2%) 등이 포함된다. 절반은 캘리포니아에 있었다. 로렌스 윤은 "서부 해안의 더 비싼 시장은 수년간의 제한된 주택 건설의 결과인 급격한 가격 상승에 따라 약간의 가격 하락을 경험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택 가격을 가진 중서부 지역은 소득과 임대료가 모두 상승함에 따라 가격 상승을 계속 볼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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