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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9월 집값 계속 강세…왜?
낮은 이자, 실업률, 목재값 인상에 공급량 크게 줄어
기사입력: 2020-10-06 18:21: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9월 조지아주 부동산 마켓은 공급량이 현격히 줄어들었고, 수요량이 더 많이 증가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기준 9월 중간 주택 판매가는 35만5000달러를 기록했고, 매물이 마켓에 나와 머문 기간은 8월에 비해 11일 더 짧아진 45일을 기록했다. 2019년 9월 대비 올해 9월 신규 리스팅 갯수는 25.7%나 감소했고, 현재 리스팅에 올라와 있는 매물은 작년 9월 대비 45.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효지 부동산 전문인은 "지난 8월보다 9월 공급량이 좀 더 부족했고, 수요는 더 많은 마켓을 형성했다"면서 "사계절 중에서 가장 바쁜 시즌인 여름 시즌에 공급량이 수요를 맞추지 못했기 때문에, 여름 시즌에 있었던 수요가 자연적으로 9월로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전문인은 "9월 기준으로 코로나 이전에는 이같은 마켓 흐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2020년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급량이 현격하게 줄고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으로써 9월에도 여름과 같은 트렌잭션이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김 전문인은 낮은 이자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과 저실업률을 꼽았다. 특히 저실업률로 융자를 받을 수 있는 바이어층이 더 많이 증가한 셈이라고 지적했는데, 조지아주 노동부가 발표한 8월의 실업률은 5.7%로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이 진행되면서 새 집의 트랜잭션이 다시 반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 대비 목재 가격이 125% 상승한 점도 주택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김 전문인은 "현장에서도 공급 부족 현상을 느끼고 있다"면서 "특히 새집의 경우, 인벤토리 집은 아예 찾아보기 힘들고, 하다못해 Sheetlock Stage의 집이라든지, 즉 클로징이 60일 안에 될 수 있는 집이라든지, 또는 클로징이 45일 안에 될 수 있는 정도의 새 집은 구하기가 힘든 상황이고, 그나마 계약이 가능한 것은 First Stage인 Foundation Stage 또는 Pre-Sale에서 Lot을 골라 계약하는 매물 밖에는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resale의 경우는 8월에 비해9월에 더 많은 공급 감소로 인해 마켓에 나오자마자 판매되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대가 중저가 주택 뿐만 아니라 고가 주택도 여전히 강한 셀러 마켓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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