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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얻은” 양씨, 촛불 점화
4년 백혈병 투병 양희영씨…100%일치 골수 이식 받고 호전
“남에게도 베푸는 귀한 삶으로 살아갈 시간 앞으로 있을 것”
“남에게도 베푸는 귀한 삶으로 살아갈 시간 앞으로 있을 것”
기사입력: 2017-12-18 17:51: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7일 연합장로교회 2부 예배 순서에서 양희영씨와 가족들이 촛불을 점화한뒤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연합장로교회) |
크리스마스를 한 주 앞두고 한인사회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백혈병 투병으로 한인사회가 골수기증 캠페인으로 벌였던 양희영(61)씨가 건강상태가 호전되면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것. 양씨는 17일(일)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 2부 예배에서 촛불을 점화하는 순서를 맡았다. 양씨는 “제가 새 생명으로 태어나서 교회에 촛불점화하러 오늘 처음 교회를 나왔다”며 “저 한테 생명을 주신 그 분한테도 너무나 감사하고 모든 것이 하나님 안에서 기도하고 염려해준 덕분에 제가 건강을 회복하고 교회 나올 수도 있는 게 너무나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받은 사랑만큼 남에게도 베푸는 귀한 삶으로 살아가는 귀한 시간이 앞으로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양씨는 4년전부터 백혈병을 앓던 중 지난 5월 자신과 100% 일치하는 골수를 기적적으로 발견해 이식을 받은 뒤 건강이 회복되는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연합교회와 애틀랜타한인회 등은 양씨의 사정을 한인사회에 알리고 골수기증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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